국립경찰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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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국립경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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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송이로 123(가락본동 58번지)에 있는 경찰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그 가족의 진료를 전담하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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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이로 123(가락본동 58번지)에 있는 경찰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그 가족의 진료를 전담하는 병원.
내용

일반시민들에게도 진료가 공개되어 있다. 광복 후 국내 치안이 극도로 혼란한 상태에 이르자 치안경찰관들의 부상과 과로로 인한 심신장애가 속출하여, 이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한 경찰병원의 창설이 시급히 요청되었다.

이에 따라 1949년 10월 18일 당시의 국무총리 이범석(李範奭) 외 80명으로 경찰병원창립준비위원회가 조직되고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2가 199의 2번지(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서 내과·외과·안과·이비인후과·피부비뇨기과·소아과·산부인과·방사선과·약제과·간호과 및 40개 병상으로 경찰병원이 개원되었다.

그 뒤 6·25전쟁으로 부산에서 경찰병원을 재편성하여 부산시 초량동 1가 1번지(토성국민학교)에서 업무를 개시, 전투지구에서 후송되는 전상경찰관을 수용, 치료하였으며 태백산·지리산 전투지구에 기동의무대를 편성하는 등 직접 최전선에서 활약하였다. 1950년 10월에는 <경찰병원직제>가 공포되어 국립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환자의 증가에 따라 1970년 6월 23일서울특별시 성동구 홍익동 16번지로 이전, 100개 병상으로 확충하였다. 1970년 12월 <전투경찰대설치법>에 의거 설치된 전투경찰대원의 무료진료 및 건강관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1978년 10월 본관 4층을 증축하여 200개 병상으로 늘렸으며, 1983년 6월 별관을 신축하여 300개 병상으로 확충하였으나 계속되는 환자수의 증가로 1991년 1월 15일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 500병상 규모로 운영중에 있다.

1998년 말 현재 진료과목은 내과·일반외과·정형외과·성형외과·신경외과·산부인과·소아과·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피부과·치과·정신과·마취과·임상병리과·해부병리과·재활의학과·방사선과·건강관리과·신체검사과·약제과·간호과 등 22개 과가 있다. 직원수는 의사 112명, 간호사 및 일반직원 410명 등을 포함 총 522명으로 구성, 운영중에 있다.

특수시설 및 장비로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전산컴퓨터촬영기·유방촬영기·골다공측정기·심장초음파진단기·감마카메라·전자내시경·레이저수술기 등이 있다. 특수검사로는 MRI, 컴퓨터단층촬영(CT), 핵의학검사, 화상클리닉, 물리치료클리닉, 성기능장애클리닉, 인공신장(혈액투석) 등이 있다. 아울러 환자나 보호자가 특정한 의사를 지정하여 진료를 받으며, 소정의 지정진료비를 부담하는 지정진료제도를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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