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

목차
관련 정보
국립나주정신병원
국립나주정신병원
의약학
단체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501번지에 있는 정신질환 전문치료병원.
목차
정의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501번지에 있는 정신질환 전문치료병원.
내용

정신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1956년 전라남도도립 정신질환자 수용소로 발족하였다. 1957년에 전라남도도립뇌병원으로 승격되었고, 1982년 전라남도도립정신병원으로 개칭하였다. 2002년 5월 국립나주병원으로 개칭하였다.

1982년 12월 30일 국립나주정신병원으로 승격하여 1987년 병원 현대화를 추진, 350병상 규모의 병동 증축공사를 완료하여 총 6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1982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된 시·도립병원 운영합리화 추진계획에 의하여 일반병원은 지방공사 의료원으로, 정신병원·결핵병원은 질병에 대한 특수성과 국가차원에서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립병원으로 운영하도록 결정되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치료 및 사후관리 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1996년 12월 31일 정신보건법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의 정신질환관리체계 확립에 대한 기초 자료 제공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치료 및 사후관리,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병원의 조직은 서무과와 의료부로 되어 있으며, 의료부는 일반정신과·소아정신과·노인정신과·정신재활치료과·내과·치과의 직접 치료과와 약제과·간호과·의료사회사업과 및 임상병리실·뇌파검사실·심전도검사실·임상심리검사실을 두고 있다.

1998년 말에는 의사 14명, 수련의사 13명, 약사 4명, 간호사 70명, 간호조무사 66명 및 기타 의료요원 등 의료부 167명, 서무과 53명 등 전체 218명이 종사하고 있었다.

주요 업무는 정신질환에 대한 진료업무(600병상), 정신의학 영역의 임상연구조사, 정신보건에 대한 계몽활동, 정신과 의료요원(전공의·간호학생·의과대학생·정신보건 전문요원)에 대한 교육 및 실습 등이다.

특히 정신질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생활훈련·작업훈련 등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사회 적응 및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 내 정신질환의 예방·상담 및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훈련 등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관련 미디어 (1)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