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 The Nnational Debt Redemption Movement Memorial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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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단체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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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공공도서관.
연원 및 변천

1919년 7월 당시 경상북도청 구내의 뇌경관(賴慶館)에 도서관이 개관되었는데, 이 도서관이 현재의 부산시립도서관의 전신인 일본홍도회(日本弘道會) 조선지부립도서관(朝鮮支部立圖書館)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번째로 개관된 공공도서관인 대구부립도서관이다.

그 뒤 사회교육과 문화기관인 도서관의 독립 건물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대구시립 도서관 건립 추진 후원회를 결성하였고, 1925년 5월 중구 동인동에 2층 건물을 완공하여 공공도서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1949년 6월 대구시 청사가 소실되자 청사로 양도하면서 휴관하였다가 1955년 10월 다시 개관하였다. 1973년신천동과 달성동에 분관을 설립하고 이동문고를 개설하였다. 그리고 1976년 처음으로 『대구시립도서관보』를 발행하기 시작하였으며, 1976년『신문사설색인목록(新聞社說索引目錄)』을 발행하였다.

1981년 대구직할시립대구도서관으로 개칭되었으며, 1981년 시민들의 독후감을 모아 『글밭의 오솔길』이라는 제호로 15집까지 발간하였다. 그러나 건물이 현대사회에 맞는 도서관의 구실을 수행하기 어려워 도서관 신축을 결정하고 국내 도서관은 물론, 일본 등지의 공공도서관 시설을 돌아본 후 이상적인 설계를 하여 1985년 12월 현 청사를 준공하고, 대구직할시립중앙도서관으로 개칭하였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3,400여 석을 갖춘 초현대식 건물이며, 시민들이 서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야별 개가제(開架制) 열람제도로 혁신하여 독서실 기능에서 자료 및 정보이용중심의 도서관으로 변신하였다. 자료실은 아동실 · 문학자료실 · 전산실 · 논문자료실 · 종합자료실 · 정기간행물실 · 컴퓨터실 · 시청각실 등 8개 실로 나누어져 있다. 또, 관외대출회원제를 채택하고, 주부를 대상으로 한 독서회를 조직하여 주부들이 독서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양강좌 등을 통하여 시민의식의 건전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5년 대구광역시 시립중앙도서관으로 개칭되었으며, 1999년 9월 문화관광부 특화도서관(섬유분야)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 7월에 지역평생교육 정보센타(교육부지정)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과 2002년 11월에 전국문화기반시설 운영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 2월에는 고서 및 도서관 발간자료 355책과 신문기사 1,000건을 원문DB구축 완료하였으며, 3월에 제35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제1회 공공도서관 협력사업 유공자 포상 단제부문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 1월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황

2023년 5월 31일 현재, 자료현황은 52만 9,061권이고 정기간행물은 신문 10종, 잡지 13종이다. 낙육재 소장자료는 1만 389점이고, 시청각자료는 17,195종이며, 전자 자료(E-Book, 오디오북, VOD, 원문DB)는 14만 9,269종을 보유하고 있다.

시설현황은 1층에는 방송실, 장애인실, 문학자료실, 전산실, 어린이열람실, 숙직실, 전시실, 북스타트룸, 관장실, 총무과, 국제정보센터로 되어 있고, 2층에는 장서계서고1 · 2, 낙육재, 노인독서대학, 장서계, 종합자료실, 평생교육실로, 3층은 제1강좌실, 제2강좌실, 제3강좌실, 제4강좌실, 제5강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봉사과, 정간실서고1 · 3, 문헌정보과, 제1토론실, 평생교육정보센터로 되어 있으며, 4층은 세미나실, 정간실서고2, 공용휴게실, 옥외남 · 녀휴게실, 제1열람실, 제2열람실, 제3열람실, 제4열람실, 제5열람실, 제2토론실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https://library.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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