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배숙목차버튼
바로가기
내 검색어

    배숙(─熟)

    식생활물품

     배에 후추를 박아 꿀물이나 설탕물에 끓여 식힌 음료.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배숙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배에 후추를 박아 꿀물이나 설탕물에 끓여 식힌 음료.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강산이 수려하고 물맛이 좋은 데다, 음다풍속(飮茶風俗)의 성행으로 특별히 음료수 개발의 필요성을 덜 느꼈음인지, 조선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청량음료가 그리 발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조선시대로 오면서 불교의 퇴조로 음다풍속이 쇠퇴하면서 청량음료 쪽으로 관심이 기울기 시작하였는데, 배숙도 이 때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배숙을 만들 때는 먼저 배를 네 쪽으로 쪼개어 껍질을 벗긴 다음 속을 도려낸다.
    이어 가장자리를 예쁘게 다듬은 뒤 배 등에 통후추 3개를 깊숙이 박는다. 물에 생강을 얇게 저며 넣고 끓이다가 설탕(또는 꿀)과 앞서 준비한 배를 넣고 다시 끓여 식힌다. 충분히 식으면 생강을 빼내고, 상에 낼 때는 화채그릇에 담아 유자즙을 넣고 잣을 띄운다.
    배숙은 매우 귀한 음료로, 조선시대에는 민간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었고 궁중에만 있었다. 요즈음에도 이 음료는 한정식에서 흔히 후식으로 쓰이고 있는데, 이 때 큰 유리그릇에 여분을 준비하여 상 가운데에 놓고 각자의 그릇에 떠다 먹는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 『한국의 맛』(강인희,대한교과서주식회사,1987)

    • 『한국식품문화사』(이성우,교문사,1984)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강인희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