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소속의 교회이다. 1958년에 조용기 목사와 최자실 목사가 설립했으며, 2022년을 기준으로 등록 교인은 57만 명으로 단일 교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또한 60여 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이영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순복음이란 성령충만의 복음이라는 의미로 오순절의 신앙적 성격을 내포하고 있는 용어이다. 이 교회의 특색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요약된다.
1958년 5월 18일 전도사 조용기(趙鏞基)와 최자실(崔子實)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조동에서 주1로 개척한 뒤 1961년 10월 서대문 로터리에 순복음부흥회관을 설립하여 이전하였다. 이때 신자는 400명에 달했다. 이듬해인 1962년에는 조용기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고, 교회명도 순복음중앙교회로 바꾸었다.
1964년에 신자수가 2,000명으로 늘어났으며, 1969년 여의도에 새 교회 건물을 착공하여 1973년 완성하였고, 신도는 1만 8000명에 이르렀다. 그 뒤에도 교세는 급성장하여 1981년에는 20만 명, 1986년에는 51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단일 교회로 성장했으며, 1984년 1월 여의도순복음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1년 10월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주2 소속에서 탈퇴하여 1985년 ‘예수교대한하나님의 성회’라는 새로운 교단을 창설했으나, 1991년 12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와 재통합을 추진했다.
이런 통합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 교단 내의 통합 반대파를 중심으로 예수교대한하나님의 성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서대문)가 형성되었고,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순복음)에 소속되어 있다.
조직적 특징은 철두철미한 구역조직으로 주3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으로, 이것이 교회가 급성장한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순복음이란 성령충만의 복음이라는 의미로 주4의 신앙적 성격을 내포하고 있는 용어이다.
이 교회의 특색은 오중복음(五重福音)과 삼중축복(三重祝福)으로 요약된다. 오중복음이란 주5의 복음, 성령충만의 복음, 주6의 복음, 축복의 복음, 천국과 주7의 복음으로서 성경본위의 신앙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삼중축복은 영혼이 잘되는 축복, 주8에 잘되는 축복, 강건하게 되는 축복으로 병을 치료하여 재생시키는 일이 중심으로 되어 있다.
2022년을 기준으로 등록 교인은 57만 명으로 단일 교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또한 60여 개국에 700여 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견하여 교회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기관으로는 복지기관(굿피플,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사회복지 상담센터), 매스미디어( 국민일보, 신앙계, 순복음가족신문), 연구 · 교육기관(국제신학연구원, 교회성장연구소), 기도원(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