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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암계녀서(尤庵戒女書)

    교육문헌

     조선후기 문신·학자 송시열이 출가하는 큰딸에게 여성이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하여 1939년에 저술한 교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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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조선후기 문신·학자 송시열이 출가하는 큰딸에게 여성이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하여 1939년에 저술한 교훈서.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1책. 여성에게 필요한 수신제가의 내용을 20개 조로 나누어 적은 것으로, 일상생활의 처신 전반에 대한 훈계와 주의를 고인(古人)의 가언선행(嘉言善行)을 인용하면서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서문에는 “여자의 행실은 아버지가 가르칠 일이 아니나, 지체 높은 집안으로 출가하매 마지못하여 적어주는 것이니, 선후가 맞지 않고 소략하다 말고 힘써 행하도록 하라.”고 적었다.
    내용을 보면 ① 부모 섬기는 도리, ② 지아비 섬기는 도리, ③ 시부모 섬기는 도리, ④ 형제간에 화목하는 도리, ⑤ 친척간에 화목하는 도리, ⑥ 자식 가르치는 도리, ⑦ 제사 받드는 도리, ⑧ 손님 대접하는 도리, ⑨ 투기하지 않는 도리, ⑩ 말을 조심하는 도리, ⑪ 재물을 존절히 쓰는 도리, ⑫ 일을 부지런히 하는 도리, ⑬ 병환을 돌보는 도리, ⑭ 의복과 음식을 만드는 도리, ⑮ 노비 부리는 도리, 꾸며[貸] 받는[受] 도리, 팔고 사는 도리, 비손하는 도리, 종요로운 도리, 옛 선인들의 선행 등으로 되어 있다.
    조목마다 간략하면서도 매우 세밀하고 자상하게 되어 있는데, 이 중 일반적인 내용 외 특이하고 흥미로운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모 앞에서는 개나 닭을 꾸짖지 말며, 친정부모가 시댁으로 보내는 것이 있으면 봉한 채로 시부모 앞에서 풀어드리도록 할 것을 적었다.
    자식을 가르칠 때는 잡된 장난을 못하게 하고, 하루 세 번씩 책을 권하여 읽히고, 친구와 언약한 것은 꼭 실행하여 신의를 지키도록 하며 15세가 되면 아버지에게 가르침을 받도록 하라고 하였다.
    특히,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아기를 가진 어머니는 신체적 건강은 물론 감정적인 상태도 태아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였다.
    제사를 준비할 때는 제수를 장만하면서 걱정을 하거나 하인을 꾸짖지 말며, 정성으로 머리빗고 손톱·발톱을 깨끗이 하고 목욕을 하여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면, 신명(神明)이 흠향(歆饗)하고 자손에게 복이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재화가 있을 것이라 하였다.
    손님을 대접할 때는 정성을 다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한번 두번 박대하면 그 손님이 아니 오며 차차 다른 손님도 오지 않을 것이니 그렇게 되면 자연 가문이 무식하고 남편과 자식이 주인노릇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하였으며, 대접하는 도리에서는 노소는 분간하여 대접하되 귀천과 빈부는 구별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사람의 재주는 각각이니 노비를 부릴 때 그 노비가 할 수 있는 일을 적절히 시킬 것이며, 재물을 꾸었을 때는 즉시 갚아야 하고 빚을 함부로 주면 자칫 원망이 따르기 쉬우므로 삼가하라고 타이르고 있다.
    이와 같이 이 책에서는 현모양처의 교육적 인간상을 여성교육의 목표로 제시하면서 부덕(婦德)·부언(婦言)·부용(婦容)·부공(婦功) 등 여유사행(女有四行)에 힘쓸 것을 강조하였다.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여인상 및 여성교육에 관한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는 책이다.
    1939년에 이재욱(李在郁)이 교주(校註)하여 대동인쇄소(大東印刷所)에서 간행한 바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손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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