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강론 ()

목차
관련 정보
원리강론
원리강론
신종교
문헌
1957년 문선명이 창조원리 · 타락론 · 구원론 · 부활론 · 예정론 · 기독론 · 복귀원리 · 재림론를 정리해 발간한 통일교경전.
목차
정의
1957년 문선명이 창조원리 · 타락론 · 구원론 · 부활론 · 예정론 · 기독론 · 복귀원리 · 재림론를 정리해 발간한 통일교경전.
내용

≪원리강론≫(줄여서 ‘원리’라고도 함)은 전편과 후편으로 나뉘는데, 전편은 창조원리·타락론·구원론·부활론·예정론·기독론, 그리고 후편은 복귀원리와 재림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1957년에 발행, 1966년에 증보된 ≪원리강론≫은 1994년 현재 국내에서는 107만 부가 발행되었고, 해외에서는 34개 국어로 번역되고 161개 국에 전파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나온 고유한 사상과 이념을 담고 있는 단행본으로서는 세계 각국에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셈이고, 또 많은 인종과 민족에게 새로운 긍정적 가치관으로 적극 수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원리강론≫의 특징은 첫째, ≪성경≫의 모든 미지의 사실 곧 인생과 우주의 근본문제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한 것이다.

둘째로는 종교적 진리와 과학적 진리의 종합을 지향하려 한 것이 지적된다. 그리고 셋째, 음양사상을 중심으로 한 동양의 사상과 서양의 사상을 접목시켜 통전함으로써 세계통일의 새로운 종합가치체계를 확립하고자 한 것이다.

<창조원리>에서 묘사된 신앙대상인 하나님은 인격적 존재로서 본성상(本性相)과 본형상의 이성성상(二性性相), 또 본양성(本陽性)과 본음성(本陰性)의 이성성상의 중화적(中和的) 주체(主體)로 이해된다.

인간창조 목적은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하여 선(善)한 자녀를 번성함으로써 지상과 천상에 천국을 이루는 것으로 되어 있다.

<원리>는 인간시조의 타락이 ‘선악과’라는 과실을 따먹었다는 성서의 기록을 미완성기의 성적 관계 곧 불륜한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비유하여 해석한다. 그것이 원죄(原罪)가 되어 죄는 혈통적으로 유전한다는 것이다.

물론 유전적으로 타락된 인류를 구원하려고 메시아, 곧 하나님의 독생자로 온 것이 예수이다. 본래 구원의 목적은 인간을 창조 본연의 인간으로 복귀시키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희생됨으로써 영적 구원만 이루어졌고 육적 구원은 완성되지 못했다고 한다. 따라서 육적 구원까지 완수할 재림주(再臨主)가 다시 계시되었는데 그는 한국에서 나온다고 한다.

≪원리강론≫의 신학적 성격은 전통적 기독교 신학보다도 더욱 철저한 역사적 관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금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완성하는 시대요, 구약과 신약의 약속이 성취되는 성약시대(成約時代)임을 주장한다.

또 인간의 책임분담을 강조함으로써 전통적 기독교 신학에 비해 자율과 신율을 동일시하며 은총보다는 성숙을, 해석보다는 행동을 역설하고 있음이 중요한 차이점이다. 그리고 한국을 새로운 구원역사의 중심으로, 한국인을 하나님의 선민으로 부각시키고 있는 점도 또한 주목된다.

참고문헌

『개신교와 통일교』(성화사, 1979)
『통일원리에 관한 학문적 조명』(일념, 1981)
『통일원리연구』(일념, 1981)
관련 미디어 (3)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