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안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고령현감, 군자감판관 등에 임명되었으나 사직하고 학문에 전념한 학자.
이칭
우옹(愚翁)
황강(黃江)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04년(연산군 10)
사망 연도
1559년(명종 14)
본관
합천(陜川)
출생지
초계
주요 관직
고령현감
정의
조선 전기에, 고령현감, 군자감판관 등에 임명되었으나 사직하고 학문에 전념한 학자.
개설

본관은 합천(陜川). 자는 우옹(愚翁), 호는 황강(黃江). 초계출신. 증병조참의 이지로(李智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 병조참판 이순생(李順生)이고, 아버지는 참판 이윤검(李允儉)이며, 어머니는 참군 최계한(崔季漢)의 딸이다. 교리 이희민(李希閔)의 아우이다.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0세 때 이미 글을 지을 줄 알았으며, 1517년(중종 12)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538년 이언적(李彦迪)의 추천으로 참봉이 되었으나 사퇴하였다.

그 뒤 1554년(명종 9) 유일(遺逸: 과거를 거치지 않고 학덕과 명망으로 높은 관직에 오를 수 있는 학자)로 천거되어 고령현감으로 부임하였으나 관찰사와 뜻이 맞지 않아 곧 사직하였다.

그 뒤 군자감판관에 제수되었으나 사직하고, 고향에 돌아가 조식(曺植)과 교유하며 학문을 닦았다. 초계의 청계서원(淸溪書院)에 제향되었다.

참고문헌

『남명집(南冥集)』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합천이씨세보(陜川李氏世譜)』
집필자
원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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