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수 ()

목차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발해의 헌가대부사빈시소령으로 일본에 파견된 관리. 외교가.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미상
주요 관직
헌가대부사빈시소령(獻可大夫司賓寺少令)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발해의 헌가대부사빈시소령으로 일본에 파견된 관리. 외교가.
내용

발해 제3대 문왕대에 활동하여, 일본에 대사(大使)로 파견된 778년에는 관작이 헌가대부(獻可大夫) 사빈시(司賓寺) 소령(少令)에 이르렀지만, 그 뒤의 행적은 알 수 없다.

장선수 일행은 일본 사신 고마노토노쯔구(高麗殿嗣)와 함께 일본으로 향하였다. 고마노토노쯔구 일행이 777년에 귀국하는 발해 사신 사도몽(史都蒙) 일행과 함께 발해에 갔으나, 도중에 폭풍을 만나 배가 파손됨으로써 발해에서 배 2척을 새로 만들어주고, 장선수가 이들을 호송하여 사신으로 가도록 하였던 것이다.

이들은 778년 9월 일본 에치젠국(越前國)에 도착한 뒤 일본 수도로 들어갔다. 이듬해 정월 신년 축하 의례에 참여하고 발해에서 가져간 물품을 왕에게 전하였다. 이에 일행은 일본 왕이 베푼 잔치에 참석하고, 활쏘기에도 참가하였다. 2월에 일본 국서와 선물을 가지고 귀국하였다.

참고문헌

『속일본기(續日本紀)』
『渤海國志長編』(金毓黻, 華文書局,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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