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경당포쇄서목 ()

출판
문헌
조선후기 경복궁 집경당에 수장되어 있던 서적을 포쇄(曝曬)하면서 작성한 목록집. 서목.
목차
정의
조선후기 경복궁 집경당에 수장되어 있던 서적을 포쇄(曝曬)하면서 작성한 목록집. 서목.
서지적 사항

1책. 필사본.

내용

집경당은 왕이 궁내에서 한가롭게 거처하던 전각인 연침(燕寢)의 옆에 있다 하여 내부(內府)라고도 하였다.

이곳의 장서는 당시의 중국 도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서목은 경(經)·사(史)·자(子)·집(集)의 4부(部) 외에 서화부(書畫部)·운부(韻部)·의부(醫部)·산부(算部)·신기부(新奇部)·잡저부(雜著部)·시첩부(詩帖部)·소설부(小說部)를 두어 12부로 분류하였다.

특히, 신기부는 다른 서목에서는 보기 드문 분류부문으로, 『만국통감 萬國通鑑』·『만국사기 萬國史記』·『대영국지 大英國誌』·『지리전지 地理全志』·『천문도설 天文圖說』·『영자입문 英字入門』·『광학 光學』 등의 책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각 부마다 끝에 총 수록책수를 밝히고 있는데, 원래 2만3004책 가운데 분실 또는 파손된 것이 29책임을 알 수 있다. 규장각도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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