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의전 ()

목차
고대사
제도
신라시대의 궁궐.
목차
정의
신라시대의 궁궐.
내용

군신(君臣)이 모여 국가의 주요한 정사를 토의하던 궁중 안의 전각(殿閣)이다. 평의란 의론을 공평히 한다는 뜻으로 혹은 평의(評議)라고도 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811년(헌덕왕 3) 4월에 국왕이 평의전에서 정사를 들었다고 하며, 847년(문성왕 9) 2월에는 평의전을 중수하였다고 한다. 평의는 화백(和白)의 뜻과 비슷하여 신라 초기의 정청(政廳)인 남당(南堂)의 전통을 계승한 군신 합의기관으로 짐작된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대남당고(古代南堂考)-원시집회소와 남당(南堂)-」(이병도, 『서울대학교논문집-인문사회과학편-』, 1954 ; 『한국고대사연구』, 박영사, 1976)
집필자
이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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