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신 ()
정의
조선 전기에, 사인, 현감, 호군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신평(新平). 자는 하경(夏卿), 호는 정안당(靜安堂). 한치은(韓致殷)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한집흥(韓緝興)이고, 아버지는 한중해(韓中海)이며, 어머니는 김순(金純)의 딸이다.
1573년(선조 6)에 생원이 되고 1586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관직은 한림·직제학·사인·현감을 거쳐, 호군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때 정랑으로서 군량(軍糧)의 운반을 담당하였다.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하였으나 현달(顯達)하지 못하여 벼슬을 사직하고 집에서 죽을 때까지 독서하며 수신하였다. 1647년(인조 25) 순안에 건립된 성산서원(星山書院)에 제향되었다.
참고문헌
『선조실록(宣祖實錄)』
『인조실록(仁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대동야승(大東野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