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칠자근사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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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문신 박태보 · 홍양호 · 신우의 조선조 성리학자 7인의 문장을 발췌하여 1762년에 편찬한 수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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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문신 박태보 · 홍양호 · 신우의 조선조 성리학자 7인의 문장을 발췌하여 1762년에 편찬한 수양서.
내용

건·곤 2책. 필사본. 수록된 인물은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조광조(趙光祖)·이언적(李彦迪)·이황(李滉)·이이(李珥)·성혼(成渾)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박태보는 스승 윤증(尹拯)의 명을 받아 이 책을 편찬하던 중 인현왕후(仁顯王后)의 폐비사건에 관련되어 죽자 홍양호(洪良浩)와 신우의(申友義)가 1762년 (영조 38)에 완성하였다.

내용은 『한훤당집(寒暄堂集)』·『일두문집(一蠹文集)』·『정암문집(靜庵文集)』·『회재문집(晦齋文集)』·『구경연의(九經衍義)』·『퇴계문집(退溪文集)』·『율곡문집(栗谷文集)』·『격몽요결(擊蒙要訣)』·『성학집요(聖學輯要)』·『우계문집(牛溪文集)』 중에서 뽑은 것으로, 도체(道體)·위학(爲學)·치지(致知)·존양(存養)·극기(克己)·제가(齊家)·성처(省處)·치체(治體)·치법(治法)·정사(政事)·교학(敎學)·경계(敬戒)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도학(道學)의 실체를 논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의 근본이념과 변이단(辨異端)의 방법 등, 조선조 성리학자들의 학문의 향방과 수기(修己)의 전모를 알려주는 글이다.

집필자
임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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