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화사 당간지주 ( )

목차
관련 정보
장풍 현화사지 당간지주 후면
장풍 현화사지 당간지주 후면
건축
유적
북한 황해북도 장풍군에 있는 고려시대 현화사터의 깃대기둥. 당간지주.
목차
정의
북한 황해북도 장풍군에 있는 고려시대 현화사터의 깃대기둥. 당간지주.
내용

높이 4.73m. 큰 댓돌 위에 2단의 기단을 만들고 그 중앙에 돌기둥을 세웠는데 두개의 돌기둥 사이에는 기단보다 약간 올라오게 지름 1m의 둥그런 돌을 놓고 그 주위에 연꽃무늬를 새겼으며, 중앙에는 너비 25㎝의 사각형 구멍을 뚫었다.

아래의 너비는 1m, 두께는 72㎝로 높이에 비하여 통이 굵은 점이 특징이다. 위로 가늘어져 올라가는 생김이 잘 짜인 균형감을 주어 웅장하면서도 맵시가 난다.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중간 구멍이 없고, 기단부분에 조각으로 장식한 것 등이 독특하다. 현재 전하는 당간지주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참고문헌

『북한의 문화유적 순례』(양태진, 백산출판사, 1995)
집필자
김종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