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식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광한단, 대한통의부 등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89년(고종 26)
사망 연도
1961년
출생지
충청북도 진천
정의
일제강점기 때, 광한단, 대한통의부 등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충청북도 진천 출신. 참판 홍승헌(洪承憲)의 아들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910년 일본이 국권을 침탈하자 분개하여 집안이 모두 봉천성 환인현(奉天省桓仁縣)으로 이주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1919년 3·1운동 때 그곳의 광한단(光韓團)에 가입하였다.

1921년 1월 밀명을 띠고 이병욱(李丙旭)과 함께 권총 15정과 폭탄을 휴대하고 국내로 잠입하였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4월 26일 신의주지청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1924년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 김동삼(金東三)의 밀명을 받고 국내로 파견된 김장식(金章植)·이병욱을 접촉, 서울에 대한통의부 지부를 설치하여 이탁(李鐸)을 지부장으로 추대하고 군자금 모금, 일제요인 암살, 식민통치기관 파괴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혔다. 1925년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5년으로 감형되었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유공자공훈록』4(국가보훈처, 1987)
『한국독립사』(김승학, 독립문화사, 1965)
『동아일보』(1924.11.13)
집필자
신재홍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