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평화박물관 ()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현대사
단체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있는 공립박물관.
정의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있는 공립박물관.
개설

한국전쟁 당시에 참전했던 유엔참전국 21개국의 활약상을 기리고 한국전쟁 당시 유물을 발굴·연구·관리·전시함으로써 한국전쟁을 재조명하고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시켜 안보교육의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설립목적

한국전쟁 이후로 미군(美軍)이 주둔함으로써 군사도시로 발전한 동두천시에 1997년 특성화 박물관으로 계획되어 2002년 개관하였다. 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한 이해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유엔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건립된 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6·25전쟁 참전 21개국 유엔군의 활약상 및 관련 유물·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1997년 동두천의 특성화 박물관으로 계획되어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소요산에 부지를 마련하고 착공했으며 2001년 건물이 준공되었다. 2001년에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있던 한국전쟁 노르웨이 참전비를 박물관 부지내에 이전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노르웨이 국왕이 특별히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다음 해인 2002년 5월 정식 개관하였으며 2011년 상설 및 기획전시실을 추가 확장·증설하였다.

기능과 역할

야외전시장,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영상실, 강당 및 어린이박물관 및 기념실에 한국전쟁 및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회화, 공예, 서예 및 전통문화 등 기획전시회가 연중 10여 회 이상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과 단체들의 안보견학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직은 박물관담당을 중심으로 학예연구와 유물 및 자원봉사자관리, 시설관리, 방호 등의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현황

40,000㎡ 부지에 3,331㎡의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으며 2,000여 점의 한국전쟁 및 근현대사 자료를 보유, 전시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한국전쟁 때 사용하던 탱크 및 함포·정찰기 등 대형군장비가 전시되어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소규모 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다양한 전시물을 접할 수 있다. 2층 주전시실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UN 21개국을 나라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3층 영상실에는 한국전쟁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여 전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강당에는 다양한 행사 및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으며 어린이체험실과 기념실에는 과학·문화체험시설이 설치되어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4층 기획전시실에는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중심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잊혀져 가는 한국전쟁에 대한 이해와 지역 내 문화·예술 중심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및 역량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박물관의 역할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과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더 나은 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동두천시문화유적분포지도』(국민대학교박물관, 2005)
자유수호평화박물관(www.ddc21.net/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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