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학교(崇實學校)
숭실학교는 1897년 평양에 설립되었던 중·고등교육기관이다. 미국 북 장로교 선교사 베어드가 평양에 설립한 기독계의 교육기관이다. 한국인 교사로는 한학자 박자중이 있었으며, 학생은 13명이었다. 처음 가르치던 학과는 성경, 한문, 수학, 음악, 체조였다. 1906년 대학부를 개설하고, 12명의 학생을 입학하게 하였다. 일제강점기 사립학교법과 신사참배 등의 문제로 1938년 3월 31일 폐교를 했다. 해방 이후 숭실 중·고등학교는 1953년 5월 문교부의 인가를 얻어 개교하였다. 숭실대학은 1954년 4월에 문교부의 인가를 얻어 개교하였다.이에 장로교파의 [함흥](E0062291) [영생여학교(永生女學校)](E0037452)는 1929년에 여자고등보통학교로, [영생학교](E0037453)는 1931년에 고등보통학교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숭실학교는 끝까지 버티었다. 한편, 대학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