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월 29일 정신지체, 지체부자유 특수학교로 설립을 인가 받았으며, 1982년 5월 14일 신축교사 준공 및 개교기념식이 거행되었다. 1984년 3월 1일 2년간 경남교육위원회 지정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1988년 3월 1일 2년간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를 운영하였다. 1988년 3월 1일 2년 간 교육부 지정 교육과정 실험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었다.
1997년 3월 1일 1년간 경상남도 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1998년 4월 28일 특수학교 전공과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1년 3월 1일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2005년 3월 1일부터 2년간 경상남도 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를 운영하였다.
교훈은 ‘자립과 사랑 그리고 봉사’이며, 교목은 느티나무이고 학교 교화는 목련이다. 교육목표는 사회적 통합으로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자주적인 학생상, 꿈과 희망을 일깨우는 열정적인 교사상, 장애 극복교육에 앞장서는 슬기로운 학부모상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교실 34실, 직업교육실 9실, 치료교육실 3실, 전자도서실과 디지털 학습실을 비롯한 특별실 16실이 있으며, 기숙사와 급식소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우레탄 및 인조 잔디 시설을 갖춘 대운동장과 소운동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병원학교를 운영하여 심장질환, 신장병, 백혈병, 소아암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장기입원 및 장기 통원치료를 요하는 건강장애학생들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여 학습의 단절예방은 물론 또래 관계형성의 어려움과 정서적 고통 등을 완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10년 4월 현재 31학급(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8학급, 고등학교 11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181명의 재학생과 67명(기간제 교사 14명 포함)의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