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17년 1월 중국 혼춘현(琿春縣) 대황구(大荒溝)에 설립된 민족교육기관이자 군사 양성소.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입학 순서와 나이를 고려하여 군사과, 정치과, 성경과의 3개반으로 구분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초기에는 6개월∼1년 과정의 소학 과정과 중학 과정을 두었다. 농사철에는 교사와 학생이 수업을 중단하고 농사를 짓는 일종의 둔전제로 운영하였다. 군사 교육과 훈련은 고경재와 김립, 역사는 남공선과 김하정, 정치는 양하구, 영어는 이용, 수학, 물리, 화학 등 자연과학은 양하구, 성경은 박태완이 담당하였고, 중국어는 중국인 우선생이 맡았다. 러시아혁명 이후인 1918년에 오영선, 남공선, 김립, 장기영 등이 러시아 연해주로 떠나면서 혼춘이나 대황구 출신의 교원이 들어 왔다. 특히 북일학교나 동림무관학교 졸업생들이 교원으로 참가하였다. 1919년 8월 6일에 일제의 압력으로 혼춘지방당국이 해산령을 내려혼춘현 권학소 소관의 ‘혼춘현립 제6국민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꾸었지만, 교원과 학생의 구성은 변화가 없었고 이후에도 독립군 양성소의 역할을 유지하였다.
기능과 역할
참고문헌
- 『간도한인의 민족교육운동사』(박주신, 아세아문화사, 2000)
- 『성재 이동휘 일대기』(반병률, 범우사, 1998)
- 「훈춘 북일학교의 건립과 독립운동」(장석흥,『한국학논총』31, 국민대한국학연구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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