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일고 ()

목차
관련 정보
건재일고
건재일고
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학자, 박수일의 시 · 서(書) · 제문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박수일의 시 · 서(書) · 제문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상하권 1책. 목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간행연대와 간행자를 알 수 없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상권에 시 328수, 서(書) 8편, 제문 3편, 잡저 4편, 하권은 부록으로 선부군유사(先府君遺事)·행장·묘갈명, 제문 9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집의 서 중 1597년 인동군수(仁同郡守) 이보(李輔)에게 보낸 것은 정유재란 당시에 쓴 것으로, 적은 수로 남부지방에서 세력을 펴고 있다는 것과, 명나라 병사는 군위(軍威)지방에 많이 머물고 있음을 알리며, 이보의 공산성(公山城) 수축을 찬양하고 있다.

잡저의 「모부기(毛浮記)」는 개가죽으로 만든 깔자리, 「사용기(乍用記)」는 사용이라는 이름의 유기(鍮器), 「낭탁기(囊槖記)」 등은 저자의 힘들었던 피난생활을 쓰고 있을 뿐, 의병으로서의 활동내용을 적은 것은 없다. 다만, 부록의 유사와 행장 등에 저자가 임진왜란 때 노경임(盧景任) 등과 의병으로서 활약했고, 정유재란 때 전사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곽신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