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

대동여지도 / 괴산
대동여지도 / 괴산
인문지리
지명/행정지명ˑ마을
충청북도 중부에 위치한 군.
정의
충청북도 중부에 위치한 군.
개관

동쪽은 경상북도 문경시·상주시, 서쪽은 진천군·청주시, 남쪽은 보은군, 북쪽은 음성군·충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7°37′∼ 128°04′, 북위 36°35′∼36°56′에 위치한다. 면적은 842.44㎢이고, 인구는 3만 8787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0개 면, 281개 행정리(126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에 있다.

자연환경

군의 남동부는 소백산맥이 북동에서 남서로 달리고 있어 조령산(鳥嶺山, 1,017m)·백화산(白華山, 1,064m)·덕가산(德加山, 858m)·칠보산(七寶山, 770m)·보개산(普蓋山, 780m)·군자산(君子山, 948m)·낙영산(落影山, 681m)·오봉산(烏鳳山, 680m) 등의 산릉이 연봉을 이루고 있고 그 중앙부에 박달산(朴達山, 825m)·남산 등을 중심으로 제2의 산지가 형성되어 산악이 중첩되어 있다.

북서부는 대보화강암층으로 대부분이 5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산재하고 있고 하천을 따라 좁은 곡저평야(谷底平野)가 발달하고 있다.

소백산맥에서 발원하는 달천(達川)이 연풍천(延豊川)과 동진천(東津川) 등의 지류를 합하여 군의 중앙부를 관류하면서 남한강에 합류하고 보광산(普光山, 520m)과 백마산(白馬山) 등지에서 발원하는 지류를 합류한 보강천(寶岡川)은 서남류하여 증평 부근에서는 군내의 가장 넓은 평야를 발달시키면서 금강(錦江)의 지류 미호천에 합류하고 있다.

그리하여 군의 대부분이 소백산맥에 속하여 산지가 많고 사리면 일대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있을 뿐이다.

지질은 크게 보아 변성퇴적암(變成堆積岩)과 대보화강암(大寶花岡岩)이 거의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습곡과 단층작용이 심하여 지질구조가 복잡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제4기 충적층이 발달되어 있다.

옥천지향사(沃川地向斜) 내에 있는 변성퇴적암지대의 동북 연장부에 해당하는 캄브리아기의 옥천층의 일부로서 동북쪽으로 충주의 황강리, 서남쪽으로 증평군 증평읍으로 이어지고 있는 변성퇴적암류는 군의 중앙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대보화강암은 변성퇴적암류지대에 의하여 군의 서북부와 동남부 일대로 분리되어 분포하고 있다.

신생대 제4기의 충적층은 본 군의 서북부 일원에 발달하고 있으나 달천과 연풍천이 합류하는 칠성면 도정리 일대에는 범람원(汎濫原)이 발달하여 소규모의 충적평야를 이루고 있다.

기후는 내륙에 위치한 관계로 한서의 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연평균 기온 11.1℃, 1월 평균기온 -5.9℃ , 7월 평균기온 28.0℃이며, 연 강수량은 1,155㎜로서 여름에는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으며 겨울에는 장기간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강설량도 많은 편이다.

역사

구석기시대의 유물·유적은 발굴된 바가 없으나, 인접한 청원·제천 등지에서 구석기시대의 유물·유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곳에도 구석기시대에 사람이 거주했을 가능성이 높다.

신석기시대 유물·유적이 연풍면 적석리와 칠성면 도정리에서 발견되고 있어, 괴산에는 이미 신석기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정리의 고인돌군 등에서 이 지방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산신제의 유습 등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삼한시대에 마한의 금물노국(今勿奴國)과 잉근내국(仍斤內國)이 괴산에 있었다고 한다.

삼국시대에는 삼국의 접경지대로, 처음에는 고구려의 잉근내현·상모현(上芼縣: 지금의 연풍면)·도서현(道西縣: 지금의 도안면·청안면)이 되었으며, 그 뒤 신라에 속해 괴양현(槐壤縣)과 도서현이 되었다.

606년(진평왕 28) 신라의 장수 찬덕(讚德)이 가잠성(椵岑城)을 지키고 있었는데, 백제의 대군이 침입하여 100여 일을 포위, 공격하였으나 끝내 항복하지 아니하고 큰 느티나무에 머리를 받아 자결하였다.

뒤에 태종무열왕은 이 소문을 듣고 찬덕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이곳을 괴산으로 부르게 하였다고 전한다. 군내의 여러 곳에 남아 있는 산성터는 대체로 이 무렵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삼국시대의 역사를 증언해주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괴주(槐州)라 불렀는데, 1018년(현종 9)에 장연(長延: 상모현에서 개칭)과 함께 충주목의 관할 하에 들어가 감무관이 다스렸다. 한편, 고려 초에 청당현(淸塘縣, 일명 淸淵)으로 불리던 지금의 청안면은 도안면과 함께 청주목의 관할 하에 들어갔고, 뒤에 감무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1254년(고종 41) 몽고병이 괴주성에 침입하였을 때, 무관 장자방(張子邦)이 별초를 거느리고 나아가 이를 물리쳤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새 왕조 창업에 공을 세운 배극렴(裵克廉)은 노후에 벼슬을 버리고 이곳 불정면 삼방리어래산(御來山) 아래에 와서 살았는데, 태조가 세 차례나 친히 그를 찾아왔다 하여 산 이름을 어래산이라 하고, 동네 이름을 삼방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394년(태조 3) 장연현과 장풍현을 합하여 장풍현(長豐縣)이라 하고 감무를 두었다가, 1403년(태종 3)에 연풍현(延豐縣)으로 고치고, 1413년에 현감을 두었다. 그리고 그 해에 괴주를 괴산으로 고쳐 군으로 승격시켰다. 한편, 1405년에 도안·청안 두 현을 합하여 청안현(淸安縣)이라 고쳤고, 1413년에 감무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1429년(세종 11)에 충주의 동촌(東村)을 이에 편입시켰고, 1476년(성종 7)에는 수회촌(水回村)을 편입시켰다.

지금의 청천면 화양리에는 명나라 의종(毅宗)의 글씨인 ‘非禮不動(비례부동)’이라는 글자가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이는 1683년(숙종 9) 화양동에 은거하고 있던 송시열(宋時烈)이 바위에 새긴 것이라 한다. 그 뒤 임진왜란 때 원병을 보내어 도와준 신종(神宗)을 위하여 화양리에 만동묘(萬東廟)를 세웠다.

1696년 권상하(權尙夏)에 의해서 화양리에 송시열을 봉안하는 사액서원이 세워졌다. 임진왜란 때 이곳 사람 김시민(金時敏)이 진주대첩에서 공을 세웠고, 박세무(朴世茂)가 『동몽선습』을 엮었다.

1895년(고종 32) 괴산군은 충주부에 속했고, 연풍과 청안은 각각 군이 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변경에 의해 괴산과 청안의 일부 및 연풍군이 폐지 또는 합병되어 현재의 군이 되었다. 1919년 이곳에서도 본격적인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근대인물로는 국학자 이능화(李能和),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순사한 홍범식(洪範植), 3·1운동을 주도한 홍명희(洪命熹)·경권중(慶權重), 광복단의 정운기(鄭雲淇), 1914년 북만주로 건너가 광복회를 조직한 경석조(慶錫祚), 비밀결사 청년외교단을 조직하여 활동한 연병호(延秉昊),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권동진(權東鎭) 등이 있다.

1949년 8월 13일 증평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57년 칠성면에 우리 기술만으로 세워진 최초의 수력발전소가 준공되었다. 1963년 1월 1일 상모면이 중원군으로 편입되고 경상북도 문경군 농암면 삼송리가 청천면에 편입되었으며, 1월 8일에는 청천면에 송면(松面)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73년 7월 1일 중원군 이류면 하문리가 불정면에, 청원군 북이면 초중리가 증평읍에, 감물면 검승리가 괴산면에 편입되었고, 불정면 문등리가 음성군 소이면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괴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0년 3월 26일청천면에 덕평(德坪)출장소가 설치되었다.

이 지역은 충청북도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한 곳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도로망 확충과 근대화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985년 11월 1일 청안면에 부흥(富興)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9년 1월 1일 장연면 태성리가 칠성면에 편입되었다. 1990년 12월 31일 괴산군 소속 증평읍과 도안면의 행정을 분리하여 도직속기관인 충청북도 증평출장소에서 관장하였으며, 이어 2003년 8월 30일 괴산군의 증평읍과 도안면은 증평군으로 분리되었다.

유물·유적

불정면 목도리·탑촌리에서 돌칼·돌도끼가 출토되었으며, 청천면 고성리에서는 돌칼·돌화살촉이, 칠성면 비도리에서는 돌화살촉이 각각 출토되었다.

또한, 칠성면 도정리의 고인돌군과 연풍면 적석리의 선돌 등 청동기시대의 유적도 많이 발견되었다.

삼국시대의 고분은 괴산읍 대사리·동부리, 청안면 문방리·운곡리에 있었으나 모두 없어졌다.

산성으로는 불정면 추산리의 잣미산성, 문광면 흑석리의 배미산성터, 소수면 옥현리의 오대토성터와 아성리성터, 칠성면 태성리석성터, 장연면 방곡리의 산성터, 연풍면 원풍리의 산성터, 청천면 고성리의 괴산 미륵산성(사적, 1997년 지정), 그리고 괴산읍의 서부리와 동부리에 성터가 있다. 청천면 금평리와 장연면 추점리에는 봉수대가 있다.

불교문화재로는 칠성면 태성리 각연사(覺淵寺)의 괴산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1966년 지정)을 비롯하여, 괴산 각연사 비로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2년 지정)·괴산 각연사 대웅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2년 지정)·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비(보물, 1999년 지정)·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보물, 2003년 지정), 괴산읍 동부리의 괴산 개심사 목조여래좌상 및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93년 지정), 능촌리의 석불입상, 연탄리 미륵사지 석탑, 미암리 관음보살상, 율리 관음보살입상과 삼층석탑, 문법리의 오층석탑과 석불좌상, 신기리 오층석탑, 불정면의 괴산 삼방리 삼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95년 지정)·괴산 삼방리 마애여래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2년 지정), 지장리 약사여래좌상과 석불입상, 탑촌리 삼층석탑, 사리면의 이곡리 출토 금동보살삼존입상(국보, 1970년 지정, 호암미술관 소장), 사담리 괴산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76년 지정)·괴산 봉학사지 오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76년 지정)과 삼층탑, 소수면의 아성리 석불, 몽촌리 석불, 연풍면의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보물, 1963년 지정), 장연면의 송덕리 오층석탑, 청천면 사담리의 공림사(空林寺)에는 금동아미타여래동안상·삼층석탑·사적비·석조·맷돌·부도와 괴산 도명산 마애불상군(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4년 지정), 강평리삼층탑, 칠성면의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4년 지정), 청안면 효근리의 괴산 보안사 삼층석탑(보물, 2000년 지정)과 보안사 석조약사여래좌상(충청북도 문화재자료, 1998년 지정), 청천면 화양리의 괴산 채운암 목조여래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98년 지정), 불정면 지장리의 괴산 지장리 석조여래좌상(충청북도 문화재자료, 1998년 지정) 등이 있다.

유교문화재로는 칠성면 송동리의 화암서원, 청안면 문방리의 군방서원·신경행 초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6년 지정), 괴산읍 서부리의 괴산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1년 지정)·괴산동헌(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8년 지정), 연풍면 행촌리의 연풍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1년 지정)·연풍관아, 삼풍리의 괴산 연풍 풍락헌(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8년 지정), 청안면 읍내리의 청안 안민헌(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1년 지정)·청안사마소(충청북도 기념물, 1980년 지정) 등과 괴산읍 능촌리의 괴산 충민사(충청북도 기념물, 1976년 지정), 칠성면 사은리의 괴산 수월정(충청북도 기념물, 1987년 지정), 문광면 광덕리의 괴산 칠충사(충청북도 기념물, 1987년 지정), 불정면 목도리의 청덕사(충청북도 문화재자료, 1990년 지정)·위정사(충청북도 문화재자료, 1994년 지정), 청천면 화양리의 괴산 송시열 유적(사적, 1999년 지정)·괴산 만동묘정비(충청북도 기념물, 1978년 지정)·괴산 화양서원 묘정비(충청북도 기념물, 1996년 지정)·화양서원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소수면 삼풍리의 괴산 연풍향청(충청북도 문화재자료, 1994년 지정)이 있다.

또한 괴산읍 제월리에 괴산 고산정 및 제월대(충청북도 기념물, 1978년 지정), 검승리에 괴산 애한정(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78년 지정), 능초리에 취묵당, 소수면 수리에 사감정, 청천면 화양리의 지경리에 경회정 등의 많은 누정이 있다.

소수면 몽촌리의 유근 초상(보물, 1972년 지정), 괴산읍 제월리의 활재선생문집 목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6년 지정)이 있다.

불정면 외령리의 괴산 정인지 묘소(충청북도 기념물, 1980년 지정), 대동리의 단군전(檀君殿), 홍범식묘(洪範植墓), 청안면 조천리의 괴산 석보군 묘각(충청북도 문화재자료, 1996년 지정) 등이 있다.

한편, 고가옥으로는 칠성면 율원리의 괴산 김항묵 고택(중요민속문화재, 1984년 지정), 청천면 청천리의 괴산 송병일 고택(중요민속문화재, 1984년 지정), 괴산읍 동부리의 괴산 홍범식 고가(충청북도 민속문화재, 2002년 지정) 등이 있다.

청안면 괴삱 문당리의 문당리 서낭단(충청북도 민속문화재, 2002년 지정)이 있다.

천연기념물로는 장연면의 괴산추점리의 미선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1970년 지정), 송덕리의 괴산의 미선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 오가리의 느티나무(천연기념물, 1996년 지정), 괴산 적석리 소나무(천연기념물, 1996년 지정), 칠성면의 괴산율지리의 미선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1970년 지정), 청안면의 읍내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1964년 지정), 사담리의 망개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1980년 지정) 등이 있다.

교육·문화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는 괴산향교·청안향교·연풍향교가 있었다. 괴산읍 서부리의 괴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1530년(중종 25)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여, 1587년(숙종 9)에 중창했고, 그 뒤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와 보수를 하였다. 청안면 읍내리의 청안향교도 조선 초기에 창건되었고, 연풍면 행촌리의 연풍향교는 1515년(중종 10) 연풍 현감의 주선으로 창건되었다.

이 밖에 칠성면 송동리의 화암서원(花巖書院)은 1622년(광해군 14)에 설립되었는데, 1871년(고종 8)에 철폐되었다가 1956년 지방 유림들과 후손들에 의해 재건되었다. 또한, 청안면 문방리의 군방서원은 1688년(숙종 14)에 신경행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하여 설립된 것으로, 1760년(영조 36)에 서원으로 승격되었고 1807년(순조 7)에 신장(辛藏)을 추향하다가 고종 때 철폐되었으며, 뒤에 이전하여 현재는 영당이 되었다.

1695년에 설립, 사액된 청천면 화양리의 화양서원은 송시열을 배향하다가 1871년에 철폐되었으며, 지금은 화양서원 묘정비(華陽書院廟庭碑)만 옛터에 남아 있다.

근대 교육기관의 시초는 1905년경 선교사 밀러(Miller, 한국명 閔老牙)가 일도면에 사립 돈신남소학교(수업연한 4년)를 설립하여 신교육을 한 데서 비롯되며, 1908년 9월에 민명식(閔明植)이 현재 청암초등학교의 전신인 사립 중명학교를 세웠다.

1912년 4월에는 현 명덕초등학교의 전신인 괴산공립보통학교가 개교했고, 1912년 3월에는 연풍공립보통학교, 1920년 4월에는 목도공립보통학교, 1911년 11월에는 청안공립보통학교, 그리고 1920년 6월에는 청천공립보통학교가 개교하였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있다.

이 밖에 군립 괴산도서관이 있어 군민들의 교육·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고, 1963년에 설립된 괴산문화원은 매년 10월 괴산군민의 축제인 괴산문화제를 주관하며 지역사회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속

이 지방의 민속놀이로는 백중놀이와 횃불싸움이 있다. 백중놀이는 음력 7월 보름 백중날에 노는 놀이이다. 아침에 머슴들이 멍석이나 멱둥구미를 마당에 던지면 주인이 새 옷과 백중 돈을 주는데 머슴들이 이 옷을 입고 농악을 치며 노는 것이다.

이 때 마을사람들이 모여 그 해에 농사를 제일 잘 지은 큰 머슴을 뽑아 도롱이를 입히고 삿갓을 씌워 황소 등에 태운다. 한 사람이 작대기 끝에 삿갓을 끼워 일산(日傘)을 만들어주고 질라아비가 소고삐를 쥐고는 농악대가 풍장을 치면서 부잣집에 가서 “큰 머슴 사시오.” “얼마요?”하다가 큰 머슴을 팔고 주는 음식을 먹고 논다.

머슴놀이라고도 하는 이 놀이는 여름 농사를 끝내고 ‘어정칠월’ 발뒤꿈치가 하얗게 된다는 백중에 머슴들이 피로도 풀 겸 다가올 추수를 위하여 친목을 다지는 집단놀이로서 현재는 본래의 형태는 사라지고 단지 농악만 치며 논다.

횃불싸움은 아이들이 정월 보름날 밤에 논밭에서 쥐불놀이를 하다가 짚뭉치에 불을 붙여 휘둘러 던지면서 노는 놀이인데, 어른들이 줄다리기할 때 옆에서 이 횃불놀이를 하기도 한다.

동제로는 산신제와 국사제가 있다. 청천면 강평리 산신제는 매년 10월 초순에 택일하여 마을의 진산에 있는 당집에서 생기복덕에 맞는 사람이 제주가 되어 행하는데 제의는 유교식이다. 이때 마을 주위에 금줄을 쳐 사람들의 출입을 막아 근신시키며, 특히 제주는 제가 끝날 때까지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엄격한 금기가 있다.

청안의 국사제는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2년마다 한 번씩 3월 초에 현의 수리(首吏)가 읍민들을 거느리고 국사신 부부를 장압산(長鴨山) 큰 나무에서 맞이하여 읍내로 들어와 20일 동안 무격들로 하여금 제를 지내게 한 뒤, 다시 큰 나무로 신을 돌려보내는 것이다.

지금은 매년 음력 정월 14일 밤에 생기복덕에 맞는 제주가 장압산에 있는 신목에 메와 과일만 차린 유교식의 소산제(素山祭)를 지낸다. 그러나 국사신의 부인이 임신하여 입덧이 나 개울에서 가재를 잡아먹자 대사가 살생을 저질렀다고 그 부인을 크게 꾸짖어 부인이 스스로 자결하였다는 근원설화 때문에 제가 끝나면 제주가 소매 속에 숨겨 가지고 간 북어를 부인의 신목에 몰래 두고 온다.

마을에서는 준비한 떡시루를 제주가 “마중시루요.”라고 소리치면 일제히 마당에 차리고 제각기 고사하며 소원을 빈다. 제의 기간에는 마을에 금줄을 치고 모두 근신하는데, 부정한 일이 생기면 다음으로 연기한다.

설화·민요

이 지방에는 사찰연기전설·지명연기전설·명당전설 및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전설 등 많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각연사전설」은 괴산에서 널리 알려진 설화로, 어느 대사가 쌍곡에 절을 지으려고 목수를 모아 나무를 다듬는데, 마당에 수북하게 쌓였어야 할 나무 부스러기가 보이지 않아 이상히 여겨 지켜보고 있자니 까마귀가 날아와서 나무를 물고 가더라고 한다.

대사가 쫓아가 보니 까마귀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갔고 그 곳의 연못 속에 석불이 있기에 짓던 절을 이곳에 옮겨 세우고 석불을 모신 뒤, ‘각유불어연(覺有佛於淵)’이라는 뜻에서 절 이름을 각연사라 했다고 전해진다. 이 석불이 바로 보물 제433호인 각연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다.

증평의 「말세우물전설」에 따르면 옛날 이 마을에 가뭄이 들어 먹을 물조차 없었는데, 지나가던 스님이 마을 앞에 있는 느티나무를 베고 우물을 파면 물 걱정이 없을 것이라 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과연 물이 솟아올랐다 한다.

스님은 이 우물은 가물거나 장마가 져도 물이 줄거나 늘지도 않지만 만일 이 물이 세 번 넘치면 말세가 된다고 말하고 가버렸다. 그런데 이 우물은 임진왜란 때 한번, 6·25사변 때 또 한 번 넘쳤고 이제 한 번만 더 넘치면 말세가 된다고 한다.

보광산의 「김참판묘전설」은 김참판이 봉학사(鳳鶴寺)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명당이란 말을 듣고 절을 빼앗아 부모의 묘를 썼는데, 몇 해 뒤 어느 중이 와서 계곡만 막으면 당대에 발복한다고 하자 이 말을 듣고 그대로 하여 망하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닭이 품고 있던 알이 통풍이 안 되어 곯아 버렸기 때문이라 한다.

이 밖에도 조선 태조 이성계가 배극렴을 찾아 세 번 왔다는 「삼방리와 어래산전설」, 백마가 나왔다는 「백마산전설」, 용이 등천하였다는 「용소전설」, 난리가 나면 땀을 흘린다는 「송시열신도비전설」, 허목(許穆)이 송시열을 곯리고 갔다는 「화양동전설」 등이 전하고 있다.

이 고장에 구전되고 있는 민요는 일반적으로 노동요(勞動謠)가 많은데 그 가운데서도 벼농사에서 부르는 「모찌기노래」·「모심기노래」·「논매기노래」가 흔히 불린다.

「모찌기노래」는 느린 중중머리 두 장단으로 선소리꾼이 앞소리를 메기면 농군들이 뒷소리를 두 장단에 “밀쳤네 밀쳤네/떠들썩해도 한첨”하고 받는다. 「모심기노래」는 느린 세마치 여덟 장단으로 선소리꾼이 여덟 장단 앞소리를 메기면, 농군들이 여덟 장단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넘어가네”하고 뒷소리를 받는다.

「논매기노래」는 빠른 중중머리 두 장단으로 선소리꾼이 메기면, 뒷소리꾼이 “어와 금실 대허리야”라는 두 장단으로 받는다. 「풀베기노래」나 「나무꾼노래」는 대개 느린 세마치 장단으로 혼자 부르지만 때에 따라서는 한 가락씩 서로 주고받는데, 구슬픈 느낌을 주는 가락이다.

「상여노래」나 「회다지노래」는 선소리꾼이 느린 중중머리로 소리를 메기다가 필요하면 빠른 자진머리로 메기기도 하는데, 이에 맞추어 뒷소리꾼이 소리를 받는다. 이 밖에도 부녀자들이 부르는 「나물 뜯는 노래」가 있으나, 「나무꾼노래」와 비슷한 가락이다. 따라서 충청북도 민요가 그러하듯이 메나리목으로 부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산업·교통

이 군의 토지 현황은 총 842.44 ㎢ 중 임야가 624.92㎢, 밭이 75.16㎢, 논이 60.37㎢, 대지가 11.47㎢를 차지하고 있어 산간농업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감물면 백양리의 이담저수지(鯉潭貯水池)와 칠성면 율원리의 학동저수지(鶴洞貯水池)가 있어 이 지역의 관개와 농업용수에 큰 구실을 하고 있다. 경지면적은 매년 감소되고 있는데 논보다는 밭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요 농작물로는 쌀·보리·감자·고구마·콩·팥·잡곡 등이 있으며, 두류로는 콩·팥·녹두 등이 생산되고 있는데 콩이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채소류는 무·배추를 비롯하여 양배추·오이·호박·참외·수박·고추·마늘·가지·토마토·파·당근·상추·딸기·시금치 등 다양한 종류가 재배되고 있으나 무·배추·고추가 총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과일로는 사과·배·복숭아·포도·감 등이 재배되고 있으나 재배면적으로 볼 때 사과·복숭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용작물인 인삼의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고 주요 소득원인 황색잎담배는 외국에 수출되기도 하나 그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축산업은 한우·젖소·돼지·닭 등의 사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젖소의 사육은 증가하는 반면 한우·돼지·닭 등은 줄어들고 있다.

광물은 석회석·규석 등이 생산되고 있는데 그 중 석회석의 생산량이 가장 많다. 규석 생산량은 증가하였고 석회석 생산량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최고 생산량을 차지한다. 2004년부터 은이 생산되다가 중단되었다. 괴산농공단지와 사리농공단지 등 2개 농공단지가 입지하고 있으며, 괴산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상업활동은 『대동지지』에 의하면 조선 후기까지 읍내장은 3·8일, 연풍장은 2·7일, 답리에서 1·6일, 청안의 진암에서 4·9일, 반탄에서 1·6일에 정기적 장시가 열렸다고 한다.

지금은 괴산읍 동부리의 괴산장이 3·8일, 연풍면 삼풍리의 연풍장이 2·7일, 청천면 청천리의 청천장이 5·10일, 불정면 목도리의 목장이 4·9일에 열리는 등 5개의 정기시장에서 쌀·콩·고추·마늘·팥·잡곡·생선과 농기구 등의 생활필수품, 인삼을 비롯하여 산나물 등이 거래되고 있으나 다른 군의 정기시장과 마찬가지로 쇠퇴 일로를 걷고 있다.

교통은 19번 국도와 34번 국도가 군의 중앙부을 지나고 있으며, 인근으로 충북선철도가 지나고 있어 교통은 비교적 편리하다.

관광

소백산맥의 높은 준령과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곳곳에 아름다운 산수를 이루어 산자수명한 명승지가 많다. 그 중에서도 옛날부터 산수로 이름난 명승지는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수옥폭포(漱玉暴布)·고산구경(孤山九景) 등이다.

화양동구곡은 청천면 화양리에 있는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화양동의 아홉 절경을 말하는데 화양동 입구에서 파관(巴串)까지의 약 3㎞에 걸쳐 있다. 구곡은 경천벽(擎天壁)·운영담(雲影潭)·읍궁암(泣弓巖)·금사담(金沙潭)·첨성대(瞻星臺)·능운대(凌雲臺)·와룡암(臥龍巖)·학소대(鶴巢臺)·파관 등인데 그 중에서도 제2곡인 운영담, 제4곡인 금사담, 제5곡인 첨성대는 더욱 유명하다. 이 계곡은 노송이 우거지고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경치가 아름답다.

선유동구곡은 청천면 송면리에 있는데 이곳은 화양동구곡과는 다른 절경이 있다. 선유동구곡은 선유동문(仙遊洞門)·경천벽(擎天壁)·학소대·연단로(鍊丹爐)·와룡폭(臥龍瀑)·난가대(爛柯臺)·구암(龜巖)·기국암(碁局巖)·은선암(隱仙巖) 등으로 그 중에서도 제1곡인 선유동문은 유명한데 100척이 넘을 높은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거기에 구멍이 여럿 뚫려 바위 속에 방을 이루고 있다.

쌍곡은 괴산읍에서 연풍 쪽으로 12㎞ 떨어진 칠성면 쌍곡리에 있는 계곡인데, 도수리 고개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굽이치고 있는데, 내곡천(內谷川)과 외곡천(外谷川)의 두 줄기로 흐르고 있어 쌍곡이라 하였다. 쌍곡구곡은 호롱소·소금강·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장암 등으로 화양동·선유동과 함께 군의 명승지이며 특히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모여든다.

괴산읍 대덕리의 괴탄(槐灘)이라는 여울은 일명 느티여울이라고 하는데 얼마 전까지는 중요한 교통로였으나 지금은 새로운 다리가 생겨 기능이 상실되고 관광명소로 되었으며, 검승리의 이탄(梨灘)나루터도 괴강교의 건설로 기능이 상실되었다. 수옥폭포는 연풍면 신풍리새재[鳥嶺]의 계곡 아래에 있는 2단 폭포를 이루고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이 찾고 있다.

주진리에는 용유담(龍遊潭)이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암반 절벽에 흐르는 물에 바위가 깎이고 씻겨 폭포가 되고 돌이 패어 석연(石淵)도 형성되어 마치 용이 꿈틀거리고 지나간 듯하다 하여 용유담이라 불렀다 한다. 청천면 사기막리 용추동에는 길이 10m의 용추폭포(龍楸瀑布)가 있다. 부근의 조령관문(鳥嶺關門)은 역사가 깃들어 있어 이들 지역은 등산과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읍·면
  1. 괴산읍(槐山邑)

군의 중앙에 위치한 읍. 면적 49.60㎢, 인구 1만 127명(2015년 현재). 읍 소재지는 서부리이다. 본래 일도면(一道面)이라 하여 동부(東部)·금산(錦山)·서부(西部) 등 5개 리(里)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삼도면(三道面)의 제월·대덕·외정용(外丁用) 등 5개 리를 병합하여 괴산 읍내가 되므로 읍내면(邑內面)이라 하여 동부·서부·대사 등 6개 리로 개편되었다. 1917년 괴산면으로 개칭되었고 1979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읍의 북부에는 200∼300m의 저산성 구릉지가 넓게 분포하고, 남부 남산(南山)과 오봉산(五峰山)을 제외하면 남부에는 상대적으로 평야가 많다. 남동류하는 동진천이 북동류하는 성황천(城隍川)을 합류한 후 읍의 동부를 흐르는 달천과 합류하고 있는데 이들 하천유역에는 평야가 발달하여 있다.

경지면적은 총 1334.6ha, 논 680.8ha, 밭 650.2ha, 과수원 3.6ha로서, 미곡을 비롯하여 각종의 채소와 과일을 생산하고 있는데 특히 고추와 잎담배 재배가 성하다.

교통은 군내 각 지역 및 인접한 각 군과의 도로망이 방사상으로 발달하여 편리하다. 문화유적은 검승리의 애한정·충민사, 서부리의 성터·괴산향교·괴산동헌, 동부리의 성터, 능촌리의 취묵당·석보입상, 제월리의 고산정·제월대 등이 있다.

검승리(儉承里), 대덕리(大德里), 대사리(大寺里), 능촌리(陵村里), 동부리(東部里), 사창리(四倉里), 서부리(西部里), 신기리(新基里), 신항리(新項里), 정용리(丁用里), 제월리(霽月里) 등 11개 리가 있다.

  1. 감물면(甘勿面)

군의 중앙북부에 위치한 면. 면적 42.77㎢, 인구 2,081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오성리이다. 본래 충주에 속한 감물내미부곡(甘勿內彌部曲)이었는데 조선 초에 감물면이 되어 주월(舟越)·율리(栗里)·구억(九億)·곤동(昆洞) 등 19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괴산군 동하면(東下面)의 모촌·검승(儉承)·유창(有倉)·매양(梅陽)의 4개 리와 연풍군(延豊郡) 장풍면(長豊面)의 안민(安民)·도전(道田)·매양(梅陽)의 3개 리를 병합하여 다시 감물면이라 하여 괴산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검승리는 괴산면으로 편입되었다.

면의 동부에 박달산(朴達山, 825m)·주월산(舟月山, 510m) 등을 중심으로 비교적 높은 산지가 분포하여 동고서저(東高西底)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소맥산맥의 박달산에서 발원하는 안민천(安民川)이 서류하여 달천에 합류되고 있는데, 안민천을 따라 산간지대에 좁은 평야가 전개되고, 이담리의 이담저수지 부근에는 경지정리가 잘 된 미작지대를 이루고 있다.

경지면적은 논 502㏊, 밭 586㏊ 등 총 1,088㏊이고, 미곡을 비롯하여 특용작물로 잎담배를 생산하고 있다. 도로는 국도가 면의 중앙부를 통과하여 괴산읍과 수안보 방면의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오성리에는 1925년에 감물장이 개장되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문화유적은 오성리에 구무정(九舞亭), 오창리에 망화정(望華亭) 등이 있다. 백양리는 연안이씨의 동족마을이다. 광전리(光田里), 구월리(九越里), 매전리(梅田里), 백양리(伯陽里), 오성리(五城里), 오창리(五倉里), 이담리(鯉潭里) 등 7개 리가 있다.

  1. 문광면(文光面)

군의 중앙부에 위치한 면. 면적 56.02㎢, 인구 2,160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광덕리이다. 본래 괴산읍내의 아래가 되므로 남하면(南下面)이라 하여 신촌(新村)·걸만(傑萬)·옥성·흑석·노동(蘆洞) 등의 8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중면의 대장(大將)·지곡(池谷)·유평·허문(許文) 등 9개 리와 남상면(南上面)의 수상리(水上里)를 병합하여 문법리와 광덕리의 이름을 따서 문광면이 되었다.

배미산(546m)·장자봉(412m) 등이 있으나 면의 대부분은 200∼500m의 구릉지대이고, 완사면이 발달되어 있다. 성황천이 본 면의 북서쪽을 지나 송평리 앞에서 서남쪽에서 흘러오는 양곡천(陽谷川)을 합하여 북동쪽으로 흐르고 있고, 광덕리에는 광덕천(光德川)이 흐르고 있는데, 이들 하천유역에는 좁은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다.

경지면적은 논 412.0ha, 밭 585.3ha 과수원 7.5ha, 총 1004.8ha로서 미곡 생산과 인삼·양잠·잎담배의 재배가 활발한데, 특히 산록완사면을 이용하여 재배되는 인삼은 그 질이 개성인삼을 능가한다는 정평을 얻고 있다.

교통은 국도가 면의 중앙을 관통하고 있어 괴산읍과 청주 방면으로 연결되고 있어 편리하다. 문화유적은 광덕리에 칠충사·광덕사석불·피세정(避世亭), 흑석리에 배미산성·운강정(雲江亭), 유평리에 매죽정(梅竹亭), 문법리와 신기리에는 사지 등이 있다.

광덕리, 송평리, 대명리, 유평리, 문법리, 신기리, 양곡리, 방성리, 흑석리, 옥성리 등 10개 리가 있다.

  1. 불정면(佛頂面)

군의 북부에 위치한 면. 면적 60.46㎢, 인구 3,011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목도리이다. 본래 충주군(忠州郡) 지역으로서 불정면이라 하여 사현(四峴)·외릉(外陵)·안촌(安村) 등 8개 리를 관할하였는데, 1895년 지방관제개정에 의하여 괴산군에 편입되어 세평·외석정(外石井)·사천(沙川)·신창(新昌)·앵촌(鶯村)·문등 등 20개 리로 개편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하면의 11개 리와 동하면의 11개 리를 병합하여 다시 불정면이라 하고 목도·창산·참촌·추산 등 16개 리로 개편하였다. 1947년 신기·신항·사창·능촌 등 4개 리가 괴산읍으로, 1973년 문등리가 음성군 소이면으로 편입되는 대신에 충주시 이류면의 하문리를 편입하였다.

북부에는 풍류산(風流山, 340m), 고양봉(顧養峰, 438m) 등이 있으나 면의 대부분이 200∼400m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강성천(降城川)이 중앙부를 남동쪽으로 흐르고 건개천(乾介川)이 남부에서 동류하고 있다. 경지면적은 논 794.2ha, 밭 642.2ha, 과수원 38.6ha, 총 1475ha로서 주로 벼농사와 잎담배 재배를 하고 있으나 근래에는 사과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문화유적은 삼방리의 마애여래좌상·사지·광성사, 지장리의 약사여래좌상·석불입상, 탑촌리의 삼층석탑, 외령리의 능현마을 북쪽에는 반릉(盤陵)이라는 정인지(鄭麟趾)의 묘 등이 있다.

목도리, 삼방리, 세평리, 신흥리, 앵천리, 외령리, 웅동리, 지장리, 창산리, 추산리, 탑촌리, 하문리 등 12개 리가 있다.

  1. 사리면(沙梨面)

군의 중앙 서부에 위치한 면. 면적 50.62㎢, 인구 3,015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사담리이다. 본래 괴산읍내의 서쪽이 되므로 서면(西面)이라 하여 사장(沙場)·진암(眞巖)·국사당(國士堂) 등 10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상면(南上面)의 수암·이곡·수산(水山)·화관(禾館) 등 4개 리와 북상면(北上面)의 고마동(叩馬洞) 일부를 병합하여 서면의 소재지인 사장(沙場)과 북상면의 소재지인 이곡의 이름을 따서 사리면이 되었다.

면의 대부분이 고도 200∼400m의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고 서북부의 보광산(普光山)에서 발원한 보강천이 사담리에서 지류를 향하여 서남쪽으로 흐르며, 유역에 경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소매리에는 사리저수지가 있어 수리시설이 발달되어 있다. 보광산에서 동류하는 성황천유역의 산간지대에는 좁은 경지가 분포하고 있다. 경지면적은 논 625.3ha, 밭 516.3ha, 과수원 6.8ha로서 미곡을 비롯하여 잎담배·사과·양잠 등이 생산되고 있다.

교통은 복선화된 충북선철도와 청주∼충주 간을 연결하는 국도가 서부에 있어 면의 동서 간 교통이 편리하다. 문화유적은 사담리 봉학사지의 오층석탑과 보광사의 석조여래좌상, 망개나무 자생지 등이 있다. 노송리, 방축리, 사담리, 소매리, 수암리, 이곡리, 중흥리, 화산리 등 8개 리가 있다.

  1. 소수면(沼壽面)

군의 서북부에 위치한 면. 면적 46.54㎢, 인구 2,055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수리이다. 본래 괴산군의 북쪽 중간이 되므로 북중면(北中面)이라 하여 입암·수동(壽洞)·지선(止善)·길동(吉洞) 등 6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상면의 몽촌·소암·고마·아성 등 4개 리와 북하면(北下面)의 항동(項洞)·노동(老洞)의 2개 리와 남상면(南上面)의 화관(禾館) 일부와 이도면(二道面)의 정용(丁用) 일부를 병합하여 북상면의 소재지인 소암과 북중면의 소재지인 수동의 이름을 따서 소수면이 되었다.

중앙부에 설우산(雪雨山, 546m)을 중심으로 고도 200∼500m의 구릉성 산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고 동진천이 옥현리의 오대산(五垈山, 379m)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 입암리에 이르러 서쪽에서 흘러오는 고마천(叩馬川)과 합하여 남쪽으로 흐르고 있다. 동진천 유역에는 좁은 경지가 전개되어 있고 소수저수지가 있어 수리가 편리하다. 주요 농산물로는 벼 등의 주곡작물과 잎담배·고추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교통은 괴산읍과 청주∼충주 간의 국도를 연결하는 지방도가 동북부를 관통하고 있으나 편리하지 못하다. 문화유적은 몽촌리에 서경묘와 서경사당·영등사지 등이 있고, 아성리에 효열각, 소암리에 유근 신도비, 고마리에 충렬각, 수리에 사감정, 옥현리에 오대토성지, 아성리에 성터·석불 등이 있다. 수리, 아성리, 몽촌리, 고마리, 옥현리, 입암리, 길선리, 소암리 등 8개 리가 있다.

  1. 연풍면(延豊面)

군의 동단에 위치한 군. 면적 93.27㎢, 인구 2,489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행촌리이다. 본래 연풍군(延豊郡)의 읍내가 되므로 현내면(縣內面)이라 하여 분지·주티[周峙]·진촌(榛村)·괴정(槐亭)·홍문(弘門) 등 18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사리면(古沙里面)의 신혜원(新惠院)과 장풍면(長豊面)의 음지동(陰地洞) 일부를 병합하여 연풍군의 이름을 따서 연풍면이 되어 괴산군에 편입되었다.

경상북도 문경시와의 접경지대에는 조령산(鳥嶺山, 1,017m)·백화산(白華山, 1,063m)·구왕산(九王山, 884m) 등 소백산맥의 주봉들이 높이 솟아 있고 서부로 갈수록 점차 고도가 낮아지고 있다.

삼풍천(三豊川)은 면의 백화산에서 발원하여 서북쪽으로 흘러 용유담(龍遊潭)을 이루며, 주진리를 지나 삼풍리 북서쪽에서 연풍천에 합류되고, 여기에서 개지천(蓋地川)을 합하여 쌍천(雙川)이 되어 갈금리를 지나 장연면 남쪽으로 흐르고 있으나 대부분이 산지이고 원풍천 유역에 좁은 평야가 있을 뿐이다.

경지면적은 논 398.1㏊, 밭 637.4ha, 과수원 17.1ha 등 총 1052.6㏊이며 미곡·양잠·잎담배 등이 생산되고 특히 약용작물의 재배가 활발하다. 국도가 면의 중앙을 관통하여 이화령(梨花嶺)을 통과하고 문경·괴산읍·충주 등지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은 비교적 편리하다.

원풍리의 수옥폭포(漱玉瀑布)와 조령관문(鳥嶺關門)은 등산과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수옥폭포는 조령계곡으로부터 흘러내리는 계류가 2개의 소호를 거쳐서 반석 위를 미끄러지면서 수정같이 맑은 물이 흩어지는 우아한 경치를 이루고 있고, 조령관문은 경북과 충북을 잇는 옛 삼남대로(三南大路)로 제1·2·3 등의 관문을 복원한 역사가 깃든 곳이다.

문화유적은 원풍리의 마애불좌상, 행촌리의 연풍향교·연풍관아·열녀문, 삼풍리의 연풍동헌, 유하리의 청주경씨(淸州慶氏) 효자문 등이 있다. 갈금리, 분지리, 삼풍리, 원풍리, 유상리, 유하리, 적석리, 주진리, 행촌리 등 9개 리가 있다.

  1. 장연면(長延面)

군의 동부에 위치한 면. 면적 61.39㎢, 인구 2,041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오가리이다. 본래 연풍군 면의면(勉儀面)으로서 오가(五佳)·조곡·추동(楸洞)·옹점(甕店) 등 9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풍면(長豊面)의 비도(斐道)·태성(台城)·장암(墻巖) 등 5개 리와 수회면(水回面)의 문산(文山)·작담(鵲潭)·광석(廣石)의 3개 리를 병합하여 지형상 길게 되었다고 장연면이라 하고, 배도·태성·장암·송덕(松德)·오가 등 9개 리로 개편되어 괴산군에 편입되었다. 1947년 배도리, 1989년 태성리 등이 칠성면으로 이속되었다.

소백산맥의 산릉에 분포하고 있어 서부에 박달산(825m), 남부에 칠보산·보개산·덕가산이 있는 등 산지가 많다. 중앙부를 북류하는 오가천(五加川)과 서류하는 연풍천은 유역에 좁은 평야를 전개하면서 달천으로 흘러들고 있다.

한편,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하여 오가·조곡 등의 저수지가 건설되었다. 경지면적은 논 358.0㏊, 밭 630.6ha, 과수원 37.6ha 등 총 1,026.2㏊로서 밭이 단연 많으나, 미곡 생산을 비롯하여 산록완사면을 이용한 양잠과 잎담배의 생산이 활발하다.

도로는 괴산읍·수안보온천·음성 등지로 연결되는 지방도가 있으나 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문화유적은 송덕리의 사지, 추점리의 봉수대, 방곡리의 석성터 등이 있고, 천연기념물로 송덕리와 추점리에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광진리, 방곡리, 송덕리, 오가리, 장암리, 조곡리, 추점리 등 7개 리가 있다.

  1. 청안면(淸安面)

군의 서남부에 위치한 면. 면적 70.90㎢, 인구 3,504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읍내리이다. 475년(장수왕 63)에 현 증평읍 남부 일부와 함께 낭성(娘城)에 편입된 뒤 940년(태조 23)에 청당현(淸塘縣)으로 신설되어 청주목(淸州牧)의 속현이 되고, 1413년(태종 13) 도안현(道安縣)을 병합하여 청안현(淸安縣)으로 되었다가 1895년(고종 32) 청안군으로 승격되었다.

본래 청안군의 소재지이므로 읍내면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읍내면의 40개 리와 청안군 동면의 21개 리, 그리고 청안군 북면의 은행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관할하다가 1917년 청안면이라 하여 괴산군에 편입되었다. 1985년 부흥리에 청안면 부흥출장소를 설치하여 부흥리·문당리·백봉리·운곡리·장암리 등을 관할하고 있다.

남동부는 고도 200∼500m의 구릉성 산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고 북서부는 200m 이하의 완사면과 평지로 되어 있다. 청안천(淸安川)이 문방리 남쪽 좌구산(座龜山)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흘러 읍내리를 지나 증평군 도안면으로 흐르고 있다. 경지면적은 논 732.3㏊, 밭 933.9ha, 과수원 13.2ha 등 총 1,679.4㏊로서 밭이 훨씬 많다. 하천유역과 산록완사면에서는 쌀·잎담배 등이 재배되는데, 특히 산록완사면의 인삼은 품질이 좋다.

증평읍과 인접하고 있어 청주와 충주 방면으로의 도로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문화유적은 문방리의 군방서원, 읍내리의 청안 안민헌·청안사마소·은행나무 등이 있다. 금신리, 문당리, 문방리, 백봉리, 부흥리, 운곡리, 읍내리, 장암리, 조천리, 청용리, 효근리 등 11개의 리가 있다.

  1. 청천면(靑川面)

군의 남부에 위치한 면. 면적 208.98㎢, 인구 5,201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청천리이다. 본래 475년(장수왕 63)에 상주 삼년산군(三年山郡) 살매현(薩買縣)으로 설치되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상주 삼년산군 청주현으로 개칭되었고 1314년(충숙왕 원년)에 청주목 청주현으로 이관되었다.

1413년(태종 13)에 청천면으로 청주목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80개 리를 관할하다가 30개 리로 개편하면서 면의 이름은 종전대로 청천면이라 하여 괴산군에 편입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송면(松面)출장소와 덕평(德坪)출장소를 설치했다가 광복 후에 폐지되었고, 1963년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삼송리가 편입되었다. 1980년 덕평리에 덕평출장소를 설치하였다.

남동부에는 청화산(靑華山, 963m)·조항산(鳥項山, 951m)·백악산(百岳山, 858m)·낙영산 등이 높이 솟아 있고, 북서부에도 대산(大山, 648m)·주왕산(周旺山, 420m)이 솟아 있는 소백산맥의 산간지역이다. 이들 산지간에 달천의 지류인 박대천(博大川)과 화양천(華陽川) 등이 면의 중앙부를 통과하고 산간계곡에는 화양동구곡과 선유동구곡 등지의 명승지를 이루고 있다.

경지면적은 논 973.0㏊, 밭 1,644.6ha, 과수원 7.8ha 등 총 2,625.4㏊로서 면적뿐만 아니라 경지면적도 군내에서 가장 넓으나 산간 지방이므로 경지율은 매우 낮다. 주요 농산물로는 미곡을 비롯하여 고추·담배의 재배가 활발하다.

교통은 괴산읍·청주와 경상북도 상주 방면으로 통하는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편리하고 여름철이면 도립공원인 화양동 계곡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문화유적은 고성리의 괴산 미륵산성, 금평리의 봉수대, 사담리의 망개나무 자생지, 삼송리의 왕소나무, 화양리의 모원루·만동묘정비 등이 있다.

강평리, 고성리, 귀만리, 금평리, 도원리, 대티리, 무릉리, 부성리, 사담리, 삼락리, 상신리, 선평리, 신월리, 월문리, 지경리, 청천리, 평단리, 화양리, 후영리, 후평리, 사기막리, 송면리, 이평리, 삼송리, 관평리, 여사왕리, 대전리, 덕평리, 거봉리, 지촌리, 운교리 등 31개 리가 있다.

  1. 칠성면(七星面)

군의 중앙 동부에 위치한 군. 면적 101.89㎢, 인구 3,103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도정리이다. 본래 괴산읍내의 동쪽이 되므로 동중면(東中面)이라 하여 사동(寺洞)·사평·도정·갈전(葛田) 등 9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상면(東上面)의 송동(松洞)·내사(內沙)·외사·하원(下院)의 6개 리와 연풍군 장풍면(長豊面)의 비도리를 병합하여 칠성바위의 이름을 따서 칠성면이 되었다. 1947년 장연면 비도리, 1989년 동면의 태성리 등을 편입하였다.

남부는 소백산맥의 산릉인 군자산(君子山, 948m)·옥녀봉(玉女峰, 604m) 등이 있어 험준한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으나, 북부는 서류하는 연풍천이 달천과 합류하여 비교적 넓은 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경지면적은 논 564.0㏊, 밭 518.4㏊, 과수원 2.4㏊ 등 총 1084.8㏊인데, 벼농사를 주로 하고 산록 완사면에서는 양잠과 잎담배의 재배가 활발하다. 관내에는 비금속광물 제조업체 2개소에서 연간 9만 6637M/T의 규석을 생산하고 있다.

교통은 북부는 연풍과 괴산으로 연결되는 동서의 지방도가 있어 편리하나 남부는 산악지대로서 불편한 편이다. 문화유적은 율지리의 미선나무 자생지, 외사리의 당간지주, 태성리 각연사의 석조비로자나불좌상·비로전·대웅전·석조부도, 율원리의 김기응 가옥, 송동리의 화암서원이 있다. 쌍곡리의 쌍곡구곡(雙谷九曲)과 외사리의 괴산 수력발전댐 등은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도정리, 사평리, 비도리, 태성리, 쌍곡리, 율지리, 율원리, 사은리, 외사리, 송동리, 두천리, 갈읍리 등 12개 리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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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구고적조사보고서』(단국대학교박물관, 1967)
괴산군(www.goesan.go.kr)
집필자
이문종·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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