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리 입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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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구례 구산리 입석 정면
구례 구산리 입석 정면
민간신앙
유적
문화재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판석형의 민간신앙 관련 선돌. 문화재자료.
이칭
이칭
신랑바위
시도문화재자료
연계번호
3413601150000
지정기관
전라남도
명칭
구산리입석
원어
九山里立石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민간신앙/마을신앙
종목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제115호
지정일
1984년 02월 29일
소재지
전남 구례군 토지면 구산리 170번지
경도
127.523437105023
위도
35.1973599868099
웹페이지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ccbaCpno=3413601150000
해제여부
N
목차
정의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판석형의 민간신앙 관련 선돌. 문화재자료.
내용

1기.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에서 섬진강 쪽으로 흘러내린 마을 옆 평지성 구릉 위에 세워져 있는데, 주변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을 ‘선독거리’ 또는 ‘선돌거리’라고 부른다. 이 입석은 역사시대에 세워졌다고 하는 다른 입석들과 달리 규모가 크고, 판석형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선사시대 지석묘 주위에 세워진 묘표석(墓標石)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4∼5m 곁에 지석묘가 1기 있어 그러한 가능성을 높여 준다. 입석은 거대한 판상석을 세워 놓은 것이며, 측면은 잘 다듬어져 있지만 앞 뒷면은 고르지 않다. 형태는 장방형의 판석형이며, 그 정면은 섬진강 쪽을 향하고 있다.

크기는 높이 240㎝, 상면 너비 110㎝, 하면 너비 140㎝, 두께 25∼35㎝이다. 현재 이 입석에서 행해지는 의례는 없으나, 주민들이 소원을 빌고 액운퇴치를 빌었던 대상이라고 전한다.

선사시대 묘표의 구실을 하였던 입석은 역사시대 들어 마을 수호의 기능과 풍요다산을 기원하는 신앙물로 자리잡았는데, 이 입석도 비슷한 경우일 것으로 여겨진다.

이 입석과 형태나 규모가 비슷한 입석 1기가 섬진강 건너편 문척면 월전리에 세워져 있는데, 구산리의 것을 ‘신랑바위’라 하고, 월전리의 것을 ‘신부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문헌

『구례군의 문화유적』(목포대학교박물관, 1994)
『문화재도록』-문화재자료편-(전라남도,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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