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2년 비서소감으로 선유사(宣諭使)가 되어 금나라에 가서 등극을 축하하였다. 뒤에 내시 대부소경 태자문학(內侍大府少卿太子文學)이 되었다. 1170년 정중부(鄭仲夫) 등에 의하여 무신란이 일어나자 태자궁의 행궁별감으로 원외랑 이인보(李仁甫) 등과 함께 무신들에 의하여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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