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선 ()

목차
국악
인물
일제강점기 이왕직 아악수를 역임한 음악인. 대금명인.
이칭
죽농(竹濃)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91년(고종 28)
사망 연도
1943년
본관
경주(慶州)
출생지
서울
목차
정의
일제강점기 이왕직 아악수를 역임한 음악인. 대금명인.
내용

본관은 경주(慶州). 구명(舊名)은 기선(基善), 호는 죽농(竹濃). 서울 출신. 조선 말기 젓대의 명인이었던 최학봉(崔鶴鳳)을 사사하여 대성하였다. 1906년 주전원내취(主殿院內吹), 1908년 장악원내취, 1911년이왕직(李王職) 세악내취(細樂內吹), 1913년 이왕직 아악수로 봉직하다가 1939년에 사퇴하였다.

당적(唐笛)·생황(笙簧)·단소에도 통달하였고, 양악기인 플루트·클라리넷·오보에·색소폰에 이르기까지 부는 악기면 무엇이든 마음대로 소리를 내고 어떤 곡조든 연주할 수 있는 귀재(鬼才)였으며, 성품은 겸허하고 거리낌이 없었다. 「평조회상(平調會相)」중 「상영산(上靈山)」과 「영산회상(靈山會相)」합주 등의 음반이 전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악기대관』(장사훈, 한국국악학회, 1969)
『국악개요』(장사훈, 정연사, 1961)
집필자
장사훈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