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헌 ()
정의
해방 이후 『조선가족제도연구』 · 『현대의 가족』 등을 저술한 학자. 교육자.
생애 및 활동사항
1903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출생했다. 1921년 대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29년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윤리학과를 졸업했다. 1929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강사를 거쳐, 1930~1944년까지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1934년 진단학회(震檀學會)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1935년 7월 ‘민족문화 계발의 신기원 마련과 고등상식의 전면적 보급’을 목표로 동아일보사가 주최한 ‘하기순회강좌’의 강사로 참여했다. 1941년 1월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학부 문화위원에 임명되었다. 1943년 1월에는「대동아전쟁 발발 제2 신춘을 제(際)하여」(『불교』 1943년 1월호)라는 글을 게재했고, 12월에는 「5천 학병 가는 곳에」(『조광』 1943년 12월호)라는 글을 통해 조선청년들의 학병 지원과 출전을 '종용·권유'했다.
해방 이후 진단학회 상임위원을 지냈고, 1945~1950년 동안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1950년 11월 문교부 고등교육국장, 1952년 전북대학교 총장, 1958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1960~1972년 건국대학교 대학원장 및 1970년 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52년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54년 학술원(學術院)의 종신회원이 되었다. 1969년 중국 원화학원[文化學院]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1981년 10월 22일 사망했다.
참고문헌
『친일인명사전』1(민족문제연구소, 2009)
『현대인명사전』(1967.1)
『조광(朝光)』(제9권 제12호, 1943.12)
『불교(佛敎)』(1943.1)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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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인물구본웅일제강점기 때, 「얼굴 습작」, 「비파와 포도」, 「여인」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
연극인물김건해방 이후 「눈물의 38선」 · 「한강물은 흐른다」 · 「직공」 등의 작품을 낸 극작가. -
현대문학인물김기진일제강점기 「가련아」 ·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 「나도 가겠습니다」 등을 저술한 시인. 평론가. -
근대사인물김도태3.1운동 당시 48인의 한 사람으로 활약한 교육자. -
인물김두헌해방 이후 『조선가족제도연구』 · 『현대의 가족』 등을 저술한 학자.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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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인물김상용일제강점기 『망향』을 저술한 시인. 영문학자, 교육자. -
정치인물김영선일제강점기 때, 전라남도 진도군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제2대, 5대 민의원, 재무부장관, 국토통일원장관, 주일대사 등을 역임한 정치인 · 외교관 · 친일반민족행위자. -
현대문학인물김영일해방 이후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위원장, 한국아동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아동문학가. -
회화인물김용진해방 이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고문, 한국서예가협회 고문 등을 역임한 서화가. -
법제·행정인물김원태농림부차관, 재무부차관, 대한민국 헌정회 제9대 회장 등을 정치인 · 기업가. -
회화인물김은호일제강점기 「금차봉납도」 · 「춘향상」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친일반민족행위자. -
개신교인물김인영일제강점기 감리교신학교교장, 기독교조선감리회연맹 이사 등을 역임한 목사. 신학자. -
국방인물김창룡1920~1956. 군인. -
영화인물김학성해방 이후 「새로운 맹세」 · 「오발탄」 · 「아리랑」 등의 작품에 관여한 영화인. 영화촬영감독. -
대중음악인물김해송일제강점기 「연락선은 떠난다」 · 「잘있거라 단발령」 등을 부른 가수. 작곡가. -
근대사인물김형원일제강점기 「이향」, 「아 지금은 새벽 네시」, 「불순의 피」 등을 저술한 시인. 언론인. -
대중음악인물남인수해방 이후 「가거라 삼팔선」,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한 가수. -
현대문학인물노천명일제강점기 『산호림』 · 『창변』 · 『별을 쳐다보며』 등을 저술한 시인. 친일반민족행위자. -
국방인물박범집해방 이후 육군본부 항공국장, 공군 참모부장, 공군 준장 등을 역임한 군인. -
회화인물박영선일제강점기 「대동강소견」 · 「신개지」 · 「풍경」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