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6년 각처 수령의 고적(考績)을 살피러 사신을 파견할 때 겸어사잡단 병부낭중(兼御史雜端兵部郎中)으로서 산남진라전청광공홍주칠도무문사(山南晉羅全淸廣公洪州七道撫問使)가 되었다.
1070년 호부시랑(戶部侍郎)으로 동북로병마부사(東北路兵馬副使)가 되고, 1074년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 1075년 호부상서 참지정사 권판삼사사 겸 태자소보(戶部尙書參知政事權判三司事兼太子少保)·판동북면병마사(判東北面兵馬事)를 거쳐 1077년에 태자태보(太子太保)가 되고, 이어 1082년에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郎平章事)로 치사(致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