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취성 ()

유교
인물
조선 전기에, 『진락당집』을 저술하였으며, 의학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힘쓴 학자.
이칭
성지(成之)
진락당(眞樂堂), 서산(西山)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492년(성종 23)
사망 연도
1550년(명종 5)
본관
선산(善山)
출생지
미상
정의
조선 전기에, 『진락당집』을 저술하였으며, 의학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힘쓴 학자.
개설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성지(成之), 호는 진락당(眞樂堂) 또는 서산(西山). 아버지는 증이조참판(贈吏曹參判) 김광좌(金匡佐)이며, 어머니는 임씨(林氏)로 임무(林碔)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일찍이 박영(朴英)의 문하에 들어가서 『중용(中庸)』과 『대학(大學)』의 깊은 뜻을 배워 존심양성(存心養性: 본연의 양심을 잃지 않도록 하고 본성을 잘 기르는 일)의 방법과 관물성찰(觀物省察: 사물을 관찰하고 자신의 심성을 살핌)의 오묘한 뜻을 터득하고, 무극(無極)과 태극(太極)의 묘용(妙用)을 배워 그 이치를 깨달았다. 한평생을 학문탐구에 몰두하여 일가를 이루었다.

만년에는 당시의 대학자이며 재상이었던 김정국(金正國)과 이언적(李彦迪)의 추천으로 네 차례나 참봉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직하고 한번도 부임하지 않았다.

또한, 의학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함으로써 약성(藥性)과 경락(經絡)에 대한 지식이 깊어 병든 사람을 많이 치료하였는데, 그 수가 무려 수천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저서로는 『진락당집(眞樂堂集)』이 있다.

참고문헌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동유사우록(東儒師友錄)』
『중종실록(中宗實錄)』
『진락당집(眞樂堂集)』
집필자
권오호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