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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박종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1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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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박종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1권 7책. 연활자본. 1931년 6대손 치룡(致龍)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권두에 김영한(金寗漢)과 홍종헌(洪鍾獻)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치룡 등의 발문 2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부·시, 권2에 시, 권3에 소·주(奏)·통유문(通諭文), 권4·5에 서(書), 권6에 서(序)·기·제발(題跋), 권7에 상량문·찬·전(傳)·논·설(說), 권8에 잡저, 권9에 비명·행장·유사, 권10·11에 제문, 권12에 고문(告文)·축문·애사, 권13에 잡지(雜識), 권14·15에 유록(遊錄), 권16·17에 「중용강록(中庸講錄)」, 권18·19에 「주역강의(周易講義)」, 권20·21에 부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주·통유문 등에는 당시의 시사(時事)에 관한 것이 많으며, 서·논·설·잡저 등에는 학문적인 연구내용이 대부분이다. 특히 「중용강록」은 천인성명(天人性命)에 관하여 정미한 이론을 전개하고 있고, 「주역강의」도 매우 깊이 있게 논술하여 경학연구(經學硏究)에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당시 김원행(金元行)은 “그의 문장은 굉려(宏麗)하여 송시열(宋時烈) 이후에 처음 본다.”고까지 극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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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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