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 및 allergie)

의약학
단체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에 관한 학문의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
이칭
이칭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정의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에 관한 학문의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
개설

1972년 11월 30일 강석영(康晰榮)·윤원식(尹源植) 등 6명의 발기로 발족되었다. 이후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천식을 중심으로 한 알레르기 질환의 포괄적인 연구와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1998년 2월 21일 학회 명칭을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The Korean Asthma and Allergy)’로 변경하게 되었다.

창립 당시부터 1990년까지 회장 중심제로 운영해 오다가 1991년부터 이사장 중심 체제로 운영의 형태를 개편하였으며, 회장·이사장 아래 평의원회와 총무·학술·재무·간행·보험법제·홍보·교육이사가 있으며, 임원의 임기는 회장 1년, 이사장 및 이사는 3년이다.

2008년 학회 이름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로 다시 개정하였다.

기능과 역할

창립 이듬해인 1973년부터 연2회씩 학술대회를 서울과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1998년 11월 7일 제25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1992년부터는 환자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개업중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진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 알레르기 교육강좌를 연2회씩 개최해오고 있는데, 1998년 10월에 제14회 교육강좌를 개최하였다.

학문의 국제화 추세에 맞춰 1982년 10월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정회원국으로 가입되었으며, 현재 수십 명의 회원이 미국(AAAAI)·영국(BSACI) 및 유럽(ECACI) 알레르기학회의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학회원들이 국제학회 및 학회지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제적인 교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1983년 5월 제1차 한일합동 알레르기심포지움을 대구에서 개최한 이래 격년으로 한·일 양국을 오가며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1996년 6월에는 제5차 서태평양 및 제7차 한·일 알레르기 심포지엄을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회 학술지인 『알레르기』지는 지난 1981년 6월 창간된 이후 연2회씩 발행되어 왔으나, 1989년부터는 연 4회(3·6·9·12월)로 증편, 발행하고 있다. 학회 명칭의 변경에 따라 1998년 3월호부터는 학술지 명칭을 『천식 및 알레르기』지로 변경하였으며, 1998년 11월 현재 통권81호를 발행, 회원들에게 연구결과의 발표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학문의 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본 학회지에 개재된 논문 중에서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여 고(故)강석영회장과 고(故)이상룡(李相龍)회장께서 기탁한 기금을 토대로 마련된 청산우수논문상(靑山優秀論文償)과 소오우수논문상(小吾優秀論文償)을 매년 춘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함으로써 회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날로 달라지고 있는 천식을 포함한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개념에 근거하여 효율적으로 예방, 진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 지침서를 발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 9월 4일에는 『한국의 기관지 천식 치료 지침서』를 발간하였다.

또한 증가추세에 있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일반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4천만의 알레르기』라는 단행본을 1993년 4월 발행하였으며, 일반인을 위한 공개 강좌를 1997년 6월 14일과 1998년 11월 14일 두 차례 개최하였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의 제공과 함께 질의에 상담해 주는 기능을 갖춘 학회 자체의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하고 있다.

학회의 회원은 정회원·특별회원 및 명예회원으로 구별되어 있는데, 정회원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에 관한 학문의 연구에 종사하는 의사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지만 특별회원과 명예회원은 평의원회의 추천을 받도록 되어있다.

현황

1998년 11월 현재 학회에 등록되어 있는 회원의 수는 718명으로,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 및 피부과를 전공한 의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회는 현재 서울·경기, 인천, 강원, 부산·경남, 대구·경북, 전북, 전남, 충청 지회를 두어 각 지역별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놓고 있다.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