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

의약학
단체
치주학을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
정의
치주학을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
개설

인간의 구강조직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치주 분야의 학문을 향상 발전시키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1960년 10월 7일 설립되었다. 단순히 학술적인 연구에만 치중하지 않고 국민의 잇몸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對) 국민 홍보활동과 ‘올바른 치과상식 알리기’ 등과 같은 사회적인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기능과 역할

1998년에는 1,022명의 치과의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유관업체도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마다 치주과학 분야의 유명한 국내외 연구자들을 초빙하여 국제적인 학문 교류에 힘쓰고 있다. 특히 1997년 가을 제37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외의 관련 저명학자를 초빙하여 최신의 치주과학 정보 도입과 이것의 전달체계를 세워 학문의 발전과 개원 치과의사에 대한 보수교육을 담당해 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매년 각 대학의 석·박사학위논문 발표와 대주제를 설정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치주과학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보다 나은 치주과학 수준을 위하여 각 대학을 중심으로 회원간의 의견 교환 및 연구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197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학회지를 발간해 왔으며, 현재는 일 년에 4권씩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의 학위 및 연구논문을 실어 학술정보의 이해를 높여 오고 있다. 한편, 새로운 학술적·임상적 주제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있어 치주 질환(잇몸병)의 이환율이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고, 성인의 경우 치주 질환으로 인한 치아 상실이 충치에 비해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등 치주 질환은 중대국민구강상병으로 간주되어 왔다. 대한지주과학회는 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치주 질환에 대한 연구와 임상적 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치과의료인의 내적 자질 향상뿐만 아니라 1981년 7월 대국민 치주질환 예방 계몽자료를 비롯, 다수의 도서를 발간하여 국민에게 치주 질환과 관련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켜 왔다. 1993년부터 일본 치주병학회와 교차로 정보 교환과 인적·자원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1997년에는 제6차 국제치주과학회(IAP)와 아시아태평양치주과학회(APSP)를 한국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여 국제적으로 대한치주과학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였다.

의의와 평가

질병에 대한 관리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현재 대한치주과학회의 활동과 학술적인 연구는 향후에도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리라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골이식술·골유도재생술·조직유도재생술·임플란트술식과 같은 치료법을 통하여 상실된 구강 기능을 보다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학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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