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흔 ()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때, 반란으로 왕위에 오른 신무왕이 죽고 문성왕이 즉위하자 이찬 김식과 함께 반역을 꾀한 통일신라의 관리.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849년(문성왕 11)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때, 반란으로 왕위에 오른 신무왕이 죽고 문성왕이 즉위하자 이찬 김식과 함께 반역을 꾀한 통일신라의 관리.
생애 및 활동사항

민애왕 때 이찬(伊飡)의 관등에 있었다. 839년(민애왕 2) 윤정월 김우징(金祐徵)을 받드는 김양(金陽)의 반란군을 맞아 대아찬(大阿飡) 윤린(允璘), 의훈(嶷勛) 등과 함께 민애왕권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나, 대패하였다.

다행이 새로 즉위한 신무왕으로부터 용서를 받아 살아 남았다가, 문성왕대의 계속되는 반역으로 정국이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849년(문성왕 11) 9월 이찬 김식(金式)과 함께 모반하다가 발각되어 죽음을 당하였다. 이때 대아찬 흔린(昕鄰)도 이에 연좌되어 벌을 받았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 하대 왕위계승 연구』(김창겸, 경인문화사, 2003)
「신라시대 반역의 역사적 성격」(강성원, 『한국사연구』 43, 1983)
「신라하대의 왕위계승과 정치과정」(이기동, 『역사학보』 85,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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