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

도마뱀
도마뱀
동물
생물
파충류 도마뱀과의 동물.
이칭
이칭
석룡자(石龍子), 합개
정의
파충류 도마뱀과의 동물.
개설

파충강의 도마뱀과는 도마뱀속의 도마뱀, 북도마뱀과 장수도마뱀속의 장수도마뱀이 포함된다. 학명은 Scincella vandenburghi Schmidt이다.

생태

몸길이는 6∼9㎝이다. 채색은 갈색이며 흑점의 작은 반점들이 산재해 있다. 머리에는 용골이 없고 광택이 난다. 상비판은 없고, 두정간판은 뚜렷하며, 전두정판은 1쌍이다. 머리는 작은 편이며, 콧구멍은 비판 중앙에 뚫려 있다. 배면은 회백색이며 특별한 무늬가 없다.

전체적으로 광택이 나는 비늘로 덮여 있다. 콧구멍부터 꼬리까지 측면에는 흑갈색의 줄무늬가 나 있다. 꼬리는 몸 길이와 거의 같거나 조금 더 길다. 도마뱀은 꼬리가 끊어지면 이후 꼬리가 다시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산림, 하천, 해안가, 초지에서 주로 관찰된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며 낮에는 바위 아래, 낙엽, 돌 틈 등 습한 지역에서 머문다. 암컷은 6∼7월에 8∼9개의 알을 낳는다. 육식성으로 곤충, 거미류, 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도마뱀은 한방에서 석룡자(石龍子)로 불리며 약재로 쓰인다. 소변불리, 신결석, 방광결석, 임파선염, 습진, 악창(惡瘡), 암종(癌腫) 등에 사용한다. 봄에서 여름철 사이에 포획하여 건조한 후 가루를 내어 복용한다. 외상에는 가루나 고약으로 만들어 바른다.

현황

도마뱀은 포획금지 야생동물, 국외반출 승인 대상생물, 및 수출입 허가대상 동물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서식하지만, 서식지의 파괴가 최대 위협 요인으로 앞으로도 개체군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한국양서·파충류 생태도감』(이정현·장환진·서재화, 국립환경과학원, 2011)
『한국동식물 도감 제17권 동물편(양서 파충류)』(강영선·윤일병, 문교부, 1975)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www.nibr.go.kr)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김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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