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 녹나무 )

목차
관련 정보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식물
생물
문화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녹나무 자생지.
목차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녹나무 자생지.
내용

1964년 1월 31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 38만 3896㎡. 도순동 남쪽 약 2㎞되는 곳에 있는 남향의 급한 사면에서 자라고 있으며, 시냇가에서도 크고 오래된 것이 많이 자라고 있어 보호림의 구실도 한다.

녹나무 중 가장 큰 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둘레 2.1m 정도이며, 북쪽으로는 가지가 뻗지 못하고 있다. 그 주변에는 녹나무 이외 팽나무·구실잣밤나무·상산 등이 자라고 있다.

녹나무는 한약재로 많이 쓰이므로 벌채되거나 수피가 벗겨져서 고사되는 것이 많아, 큰 나무는 별로 남은 것이 없다. 제주도에서는 집 울타리에 녹나무를 심으면 나쁜 귀신의 출입을 막을 수 있고, 나무의 가지와 잎을 환자의 자리 밑에 깔고 뜸질을 시키면 병이 낫는다고 믿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편-(문화재관리국, 1993)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임경빈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