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집 ()

목차
관련 정보
김시민의 동포집 중 권수면
김시민의 동포집 중 권수면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김시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61년에 간행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김시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6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8권 4책. 목판본. 1761년(영조 37) 아들 만행(晩行)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권두에 윤봉조(尹鳳朝)와 한계진(韓啓震)의 서문 2편이 있고, 권말에 신경(申暻)·김원행(金元行)의 발문 2편이 있다. 규장각 도서 등에 있다.

권1∼6에 시 899수, 권7에 서(書) 18편, 잡저 17편, 권8에 제문 11편, 가승(家乘) 7편, 부록으로 행장·묘지명·묘갈명·묘표·만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시는 뛰어난 경지를 이루었으며, 이병연(李秉淵)과 함께 당대에 시명을 떨쳤다. 권7의 서(書)에는 시사(時事)·문후(問候)·예제(禮制) 등에 관한 내용이 많다.

잡저의 「제왕문성공집후(題王文成公集後)」는 왕수인(王守仁)이 경학에 있어서는 송나라 제현(諸賢) 이후에 제일인자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주자설을 절대적으로 신봉한 당시 유학계의 사정으로 보아 혁신적인 것이며, 양명학에 관하여 새로운 연구를 개척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이동길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