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이 규칙적으로 되어 있는 음악에서 ‘각(刻)’과 비교되는 개념이다.
『여민락만(與民樂慢)』·『해령(解令)』 등의 기악곡에서 각 장의 악절을 셀 때 주로 사용되며 통절형식으로 된 가사(歌詞)에서도 선율의 1절(節)을 나타낼 때 쓰인다. 「여민락만」의 경우 1마루의 길이는 짧게는 2박(拍)에서 길게는 9박으로 되어 있고, 각 마루의 마지막 음을 배로 늘려 연주함으로써 하나의 선율 단위가 끝나는 것을 암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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