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고 ()

목차
관련 정보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심지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59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심지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5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1책. 목판본. 1759년(영조 35) 그의 손자 정최(廷最)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소(疏) 14편, 차(箚) 3편, 권2에 계(啓) 6편, 의(議) 4편, 표(表) 3편, 차, 권3에 제문 3편, 가장(家狀)·묘지(墓誌)·묘갈명·시장(諡狀), 권4에 시, 권5에 연행일승(燕行日乘),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차·계·의·표·제문 등이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대개 그가 현직에 있으면서 관계된 것들인데, 서얼허통문제(庶孽許通問題)·복제문제(服制問題) 및 외교에 관한 기록들이 그 중요한 내용이 된다. 계의 「서얼허통후통사로계(庶孽許通後通仕路啓)」에서는 “서얼이 관로(官路)에 나와서 기강이 해이하므로 엄칙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적서차별사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유태등헌의후의(李惟泰等獻議後議)」는 1660년(현종 1)에 2차 예송(禮訟)이 일어나자 영의정으로 재직하면서 자의대비(慈懿大妃)의 복을 현종이 기년(朞年)으로 행하여야 한다고 역설한 내용이다.

「연행일승」은 1653년 그가 정조사(正朝使)로 청나라에 다녀올 때 약 3개월간 일어났던 일들을 상세하게 기록한 내용으로, 당시의 대청관계(對淸關係)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가 된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