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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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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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날을 촘촘하게 결어서 볏섬 크기로 만든 그릇.
이칭
이칭
멱구리, 멱사리, 멱다리, 멱대기, 멱드리, 부게, 구멱어리, 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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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짚으로 날을 촘촘하게 결어서 볏섬 크기로 만든 그릇.
내용

섬은 한 번밖에 쓰지 못하나 이것은 4∼5년 쓸 수 있어서 농가의 요긴한 그릇으로 손꼽힌다. 울이 깊으며 바닥은 직사각형을 이룬다. 곡식을 갈무리하거나 이에 담아 나르기도 한다. 곡식은 너 말쯤 들어간다. 걸어두거나 운반하기에 편하도록 바닥에 고리를 달아둔다.

지역에 따라 멱구리(경기도 안성)·멱사리(전라북도 봉동, 전라남도 영광)·멱다리(전라남도 보성)로 불리며, 멱대기·멱드리·부게·구멱어리라고도 한다. 『증보산림경제』에는 ‘멱’으로 올라 있다.

참고문헌

『한국농기구고』(김광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986)
『한국의 농기구』(김광언, 문화재관리국, 1969)
집필자
김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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