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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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목포 일본 영사관
구 목포 일본 영사관
단체
전라남도 목포시 용당로(용당동)에 있는 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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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목포시 용당로(용당동)에 있는 공공도서관.
연원 및 변천

1907년 5월에 목포에 거주하던 일본인 유지들이 도서공동구독의 목적으로 목포도서구락부를 설치, 다카네(高根信禮)를 대표자로 선출하였는데, 그 뒤 장서수의 증가와 일반인들의 지적요구에 의하여 1912년 목포문고라고 개칭하여 일반인의 열람에 공여하였다.

그러나 재정난에 봉착한 목포문고는 1920년 7월 목포소학교로 옮겨졌고, 1928년 6월 부립목포도서관 창설과 함께 그곳으로 인계되었다. 이 부립목포도서관은 현재 목포시립도서관의 전신이라 볼 수 있다.

1974년 구 목포 일본영사관(사적, 1981년 지정)에서 목포시립도서관이 개관되었는데, 초대관장은 염홍종(廉洪鐘)이었다. 건물은 1900년대에 준공된 러시아건축양식의 건물로서 광복후 목포시 청사로 사용해오다 목포시립도서관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 건물은 목포변천사의 상징이며 시민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황

1981년 6월 5일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장서수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 봉사가 요구되어 1987년 10월에 착공, 1989년 6월 15일목포시 용당동 안장산 기슭에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개관하였다.

규모는 부지 9,814㎡, 건축면적 5,723㎡이며, 지하1층과 지상4층의 적벽돌 콘크리트 라멘조 건물로 각 자료실은 개가제로 운영되며 열람석은 1,868석이고, 기존도서관은 1층은 목포문화원으로, 2층은 박화성문학기념관(朴花城文學記念館)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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