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악 ()

목차
국악
개념
거문고와 가야금 등이 중심이 되어 방 안에서 연주하는 음악. 줄풍류.
이칭
이칭
줄풍류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거문고와 가야금 등이 중심이 되어 방 안에서 연주하는 음악. 줄풍류.
내용

옛날 선비들은 사랑방에서 으레 거문고나 사죽(絲竹 : 관현악을 말함.)에 맞추어 시조나 가곡을 불렀으므로 줄풍류(絲風流)라고도 하였다.

줄풍류는 두 가지의 편성이 있는데 하나는 거문고·가야금·양금 등 순수한 현악기만으로의 편성이고, 다른 하나는 현악기를 주로 하고 여기에 세피리·대금·단소·해금 등 약음(弱音)의 관악기가 추가되는 편성이다.

이때 관악기는 대피리인 향피리를 쓰지 않고 세피리를 쓰며 대금도 평취(平吹)나 역취(力吹)가 아닌 저취(低吹)로 하여 그 음량을 작고 약하게 한다. 서유구(徐有榘)의『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중 「유예지(遊藝志)」에 방중악보(房中樂譜)가 있다.

이것은 거문고·당금(唐琴 또는 徽琴)·양금(洋琴)·생황(笙簧) 등의 악보로 「중대엽(中大葉)」과 「삭대엽(數大葉)」의 여러 가지 곡조와 「영산회상(靈山會相)」과 「보허사(步虛詞)」 등의 곡을 수록하고 있다.

참고문헌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