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뒤 국내외 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근대적 관청을 설치하고 그 실무를 담당하게 하려고 마련한 관직이다.
1882년(고종 19)에 최초로 설치되었으며 기기국(機器局)·전환국(典圜局)의 총판(總辦) 아래와 새로 개항된 부산·인천·원산 등의 세 항구 감리서(監理署)의 감리 밑에 두었다가 갑오경장 때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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