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봉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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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김낙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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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김낙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45년 아들 택술(澤述)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택술과 억술(億述)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두에 김벽봉전(金碧峰傳)이 있고, 권1에 시 171수, 서(書) 13편, 서(序) 1편, 녹(錄) 2편, 권2는 부록으로 제문 5편, 만사 31편, 서독(書牘) 15편, 증언(贈言)·명·가장(家狀)·유사(遺事) 각 1편, 최씨행적(崔氏行蹟)·묘갈명·가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농촌의 정경을 그린 것이 많은데, 「전가(田家)」·「희우(喜雨)」 등이 있다. 서(書) 가운데 「상간재선생(上艮齋先生)」은 전우(田愚)에게 보낸 것으로, 학문하는 방법과 연구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은 것이다.

「향약계안서(鄕約契案序)」는 당시의 관찰사가 만든 「남전여씨향약(藍田呂氏鄕約)」을 정리하여 시행규칙에 대하여 그 시행상의 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향약의 유래를 밝힌 글이다. 그밖에 「독이소경(讀離騷經)」·「독역(讀易)」·「독태극도설(讀太極圖說)」 등이 있다.

집필자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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