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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박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82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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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박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8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6권 4책(부록 포함). 목판본. 1682년(숙종 8) 그의 손자 태두(泰斗)와 조카 세채(世采)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규장각 도서 등에 있다.

권1∼8에 시 457수, 권9·10에 서(序) 16편, 권11에 기(記) 14편, 권12·13에 묘지명 4편, 묘표 2편, 행장 2편, 권14에 잡저·송·찬·명·변·설·서(書) 등 13편, 권15에 제문 15편, 권16에 발(跋) 7편, 그리고 권말 부록에는 자지(自誌), 송시열(宋時烈)이 쓴 신도비명, 세채가 찬한 행장, 발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시가 대부분으로 그 가운데서도 임원화초(林園花草)의 아름다운 경치를 묘사한 신산잡영(薪山雜詠) 20수와 이시백(李時白)·장유(張維)·이명한(李明漢) 등과 화답한 시 등은 그의 시적(詩的)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것들이다.

서(序) 가운데 「송이낭중봉사일본서(送李郎中奉使日本序)」와 「송고군섭서장조경사서(送高君涉書狀朝京師序)」는 그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울러 그 지방의 풍속, 산천의 형세 등을 실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

시와 문은 그 내용보다도 체(體)와 격(格)에 있어 다소 난해한 점이 있어 보이나, 어구(語句)가 간고(簡古)하면서도 할 말을 다하여 문장의 궤범(軌範)으로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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