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릉지대의 서쪽 경사면에 있는 무덤들은 도굴·개간 등으로 대부분 파괴되고 없어졌다. 외형이 둥근봉토분[圓形封土墳]으로 보이는 것이 3, 4기 보일 뿐이다.
이 일대에서 수습되었다는 것으로 굽다리접시[高杯]가 있었고 1967년 바로 이웃한 선진리용남중·고등학교 부지조성 때 토기·철기 등이 수습된 바 있어, 작은 형태의 돌덧널무덤[石槨墓]이나 돌널[石棺]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무덤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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