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삼수 ()

목차
도교
개념
풍수지리설에서 세 곳의 길방과 세 곳의 수방을 가리키는 종교용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풍수지리설에서 세 곳의 길방과 세 곳의 수방을 가리키는 종교용어.
내용

삼길은 해방(亥方)과 진방(震方)과 경방(庚方)의 세 곳이며, 삼수는 간병(艮丙)·손신(巽辛)·태정(兌丁)을 말하는 것이다.

삼수는 간·병·손·신·태·정의 6방으로 분류, 육수라고 부르기도 하여 삼길육수의 이름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해·진·경의 삼길방이 풍만하고 수려하면 자손이 장수하고 부귀권력이 획득된다고 한다.

간방의 봉우리가 병방의 봉우리와 서로 관련을 맺고 손방의 봉우리가 신방의 봉우리를 천거하며, 태방의 봉우리가 정방의 봉우리를 천거, 서로 비치게 되면 귀인성(貴人星)의 자리가 마련되는데, 이런 곳에 묘를 쓰면 관직에 있는 사람은 권력이 증가되고 거부(巨富)가 나오는 길지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오방(午方)의 산이 서로 응하면 권력과 부귀가 끊임없이 생겨나므로 가장 좋은 곳이라 하였다. 또한, 산의 기원이 삼길에서 발원한 경우 최관룡(催官龍)이라 하여 높이 평가되었다.

참고문헌

『음택요결(陰宅要訣)』
『인자수지(人子須知)』
집필자
권오호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