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사 남녀근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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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막사 남녀근석
안양 삼막사 남녀근석
민간신앙
유적
문화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성기 숭배사상과 관련된 남녀근석. 자연석. 시도민속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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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성기 숭배사상과 관련된 남녀근석. 자연석. 시도민속문화재.
내용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인공을 가하지 않은 화강석 2기로 남근석은 높이 150㎝이고, 여근석은 높이 110㎝이다.

속전(俗傳)에 따르면,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원효(元曉)가 삼막사를 창건하기 이전부터 이미 이 바위들이 신앙의 대상이 되어왔다고 한다. 이 바위를 만지면서 자식 두기를 원하고 순조로운 출산과 일가의 번영, 무병 및 장수를 빌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4월 초파일과 7월 칠석날 등 이른바 깨끗한 날이면 경향 각지로부터 사람들이 몰려와 촛불을 켜고 또 삼색 과일을 차려놓고 치성을 드린다. 이러한 성기숭배 풍속은 선사시대 이래 현재까지도 무속·풍수신앙·동제·미륵신앙의 전통 속에 어우러져 이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경기도, 1980)
집필자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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