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서울)

목차
관련 정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단체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국립 초등학교.
목차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국립 초등학교.
내용

1895년 4월 16일 「한성사범학교 및 부속소학교관제」에 의하여 종로구 교동에서 한성사범학교(漢城師範學校)와 함께 한성사범학교 부속관립소학교로 설립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학교의 효시가 되었으며, 당시 입학생수는 136명이었다. 교과목은 수신·독서·작문·습자·산술·체조로 되어 있었고, 때에 따라 체조를 빼고 한국지리·역사·도화·외국어 중 한 과목 또는 몇 과목을 더 할 수 있었다.

교과서는 학부에서 간행한 『국민소학독본』과 『심상소학』을 주로 사용하였다. 1922년 4월 관립경성사범학교부속보통학교로 개칭되었으며, 1908년 5월 관립한성고등여학교 보통과가 생겨 병존되어오다가 1935년 4월 관립경성여자사범학교부속보통학교가 되었다.

1941년 4월 관립경성사범학교 부속보통학교는 경성사범학교 부속제1국민학교로, 관립경성여자사범학교 부속보통학교는 경성여자사범학교 부속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 1946년 8월 경성사범학교와 경성여자사범학교를 폐지하고 국립서울대학교 사범대학으로 새 출발함에 따라 앞의 학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앙국민학교, 뒤의 학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성동국민학교라 개칭하였다.

1947년 9월 두 학교를 통합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국민학교라 하고 앞의 것을 본교, 뒤의 것을 분교로 칭하다가 1950년 10월 두 학교를 하나로 통합하였다. 1975년 6월 을지로에서 동숭동으로 이전하고 1985년 10월 지금의 새 교사를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6년 3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로 개칭하였다. 2001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로 개칭되었다.

2015년 현재 30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은 총 1만 2043명이 배출되었다.

‘바르고 굳센 어린이가 되자’를 교훈으로 하여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으로는 일반학교로서의 초등보통교육을 실시하는 의무교육기관임과 동시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생들의 교육실습지도를 담당한 교원양성기관, 초등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는 문교부 상설교육연구기관, 영양급식연구를 담당한 급식시범기관의 특수사명을 띠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UN군부대·일본 및 브라질의 교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국제적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대외적인 행사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초등교육』·『수업과 학력평가의 이론과 실제』·『교육실습의 실제』·『적응지도와 해외 경험 신장을 위한 귀국 자녀 교육』 등의 교육연구지를 간행하였다. 1995년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국민학교100년사』를 발간하였다.

참고문헌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국민학교100년사』(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국민학교, 1995)
관련 미디어 (1)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