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농단 (서울 )

목차
관련 정보
서울 선농단 전경
서울 선농단 전경
민속·인류
유적
국가유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조선시대 신농씨와 후직씨를 주신으로 제를 올리던 제단.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서울 선농단(서울 先農壇)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제사유적/제사터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사적(2001년 12월 29일 지정)
소재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274-1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조선시대 신농씨와 후직씨를 주신으로 제를 올리던 제단.
내용

200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다고 일컬어지는 고대 중국의 제왕인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를 주신으로 제사지내던 곳이다.

면적은 4㎡이며, 지금은 사방 4m의 돌단만이 그 자리에 남아 있다. 선농(先農)의 기원은 멀리 신라시대까지 소급되는데, 고려시대에 이어 조선시대에도 태조 이래 역대 임금들은 이 곳에서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선농제(先農祭)를 지냈다.

또한, 제를 올린 뒤에는 선농단 바로 남쪽에 마련된 적전(籍田)에서 왕이 친히 밭을 갊으로써 백성들에게 농사일이 소중함을 알리고 권농에 힘쓰기도 하였다. 1476년(성종 7)에는 이 곳에 관경대(觀耕臺)를 쌓아 오늘날의 선농단이 이룩되었다.

왕이 적전에서 친경할 때에는 농부들 중에서 나이가 많고 복 있는 사람을 뽑아 동참하게 하였다. 이처럼 왕이 선농단에서 친경하는 제도는 1909년(융희 3)을 마지막으로 일제하에서 폐지되었다.

참고문헌

『한경지략(漢京識略)』
『지방행정지명사』(내무부, 1982)
『서울육백년사』1·2(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1977)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