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

의약학
단체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종합병원.
목차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종합병원.
연원 및 변천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의술 향상을 위한 교육연구 및 진료사업을 통한 하느님 나라 전파를 목적으로 1951년 재단법인 부산성베네딕도 수녀회 소속의 자선병원으로 출발하였다.

1954년 정식 병원으로 인가를 받고, 1965년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개설허가, 그 해 수련병원·군 전문의 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고,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배출하였다. 1975년에 종합병원으로 승격하여 1999년 당시 15개 진료과, 260병상 규모의 공익의료기관이었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목적으로 1975년 신설된 종합건강진단실에서는 신체검사와 종합건강진단을 실시하였다.

1981년에는 공업화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및 예방조치를 하기 위하여 알레르기클리닉을 신설, 알레르기에 대한 문의 및 상담에 응해왔다. 그밖에 가족계획실·모자상담실을 비롯하여 성인병상담실·육아상담실·어머니교실·당뇨병교실을 운영,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환자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상담에 임하였다.

또한, 가톨릭의료기관의 이념에 따라 역량 있는 의료인 양성, 의학교육 발전에 진력하고 있음은 물론 원목실과 사회사업과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봉사, 영세민에 대한 시혜활동, 천주교2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저소득 시각장애자에 대한 무료시술과 치유자로서의 예수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재현하고자 힘을 기울여왔다.

1988년 9월 5일 재단법인 부산성베네딕도 수녀회의 무상헌정으로 현재는 천주교 부산교구유지재단에서 경영을 인수받아 내실을 다지고 있다. 질병 퇴치를 위한 최선의 예방 및 치료와 재활에 힘쓰며,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의 어려운 형편을 생각하여 따뜻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현황

2006년 6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38-41번지 부지에 새 병원을 완공하고 병원 명칭을 부산성모병원으로 변경하였다. 같은 해 10월 부산성모병원 개원식을 개최하였으며, 현재 27개 진료과에 750개 병상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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