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31본산이 지정되었을 때는 전등사(傳燈寺)의 말사였다. 1743년(영조 19)에 정성왕후(貞聖王后)의 명으로 대진(大眞)이 창건하였으며 나라에서 성수암이라고 사액(賜額)하였다.
1858년(철종 9)에는 성봉(聖峯)이 법당을 중수하였고, 1925년에는 주지 금성(金成)이 시주를 얻어서 퇴락한 당우들을 모두 개축하고 불상을 개금(改金)하였다. 1945년 이전까지는 존립하였으나 그 뒤의 역사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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