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이 절은 조선 선조 때 홍이상(洪履祥)이 그의 원당(願堂)으로 창건하였다. 영조 때에 그의 8세손인 홍명주(洪命周)가 중건하였으며, 그 뒤 홍이상의 후손들이 거주하였다.
6·25 때 전소된 것을 1955년 주지 임준영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요사채 2동이 있다. 또 이 절은 홍이상 재실(齋室)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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